20대에 틀니를 끼게 된 유동근 그런 유동근과 결혼한 전인화

전인화의 연기 선배로 평소 그녀와 함께 출연하는 작품에서 연기지도를 하다가 조금 가까워질 무렵[8], 유동근이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충돌을 해서 얼굴뼈와 갈비뼈 상당수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즉사할 수도 있던 위기에서 겨우 살아는 났으나, 턱뼈가 완전히 망가져 치아를 모두 잃어 틀니를 하고 살게 되었는데, 1년 이상의 입원 속에서 장기간 치료재활 후 겨우 걷는게 가능해져서 퇴원하고도, 모든 방송국 및 영화계 관계자들과 연락을 안하고 수개월간 살고 있다는[9] 소식을 들은 전인화[10]가 밤늦게 유동근의 안부를 물으려고 예고도 없이 집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밤에 손님이 왔다고 하길래[11] 놀라서 유동근이 일단 나갔으나, 자려고 틀니를 틀니약에 넣어놓고 있던 상황에 온거라 갑자기 나간 바람에 치아가 없어서 아예 아무 말도 할수 없어서 당혹해 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 심각하게 놀란 전인화[12]가 유동근을 갑자기 끌어안고 엉엉 울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전인화가 유동근의 재활을 도우며 사랑이 시작되어 결혼했다고 한다. 결혼 이후에도,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동안 얼굴과 몸 부상부위의 재건수술이 필요해 여러번[13] 받으며 몸을 복구시켰기에 전인화도 그때마다 마음고생이 심했고 그때마다 거동이 힘든 유동근을 돌보는데 엄청나게 희생했다고 한다. 한동안은 사고 이후 10년 이상 틀니로 연기활동하느라 발음연습에 고생이 많았지만, 이후에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어 1990년대부터 수술을 시작해 임플란트로 치아를 채우고 살고 있다고[14]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노년까지 연기로 성공했으니 대단한 부부의 인간승리다.[15][16]

글 맞냐?

군수님이 틀니를?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