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속 구리 벗겨내는 영상

와 저거 하나 얼마할라나

오또케 오또케 구리 반갈죽 당해ㅠㅠ

요새 구리가 그리 비싸다던데

시원하네 ㅋㅋㅋ

최근 고물상 시세... (킬로 당임)

파지 - 50원
한 리어커 싣고 가도 2,000원이 안 됨. 한 리어커 가득 실으면 50~60키로 될거 같지만 리어커에 여자 한명 올라타도 할매들 못 끌고 다님
한 리어커 가득 실어도 40키로 절대 안 된다고 봄

고철 - 400원
공사장에서 폐철 나와도 안 가져 감. 200~300키로 나와도 십만원인데 가져갈 인건비 따지면 오히려 적자임.
갖고 와야 쳐 줌.

스텐 - 1000 ~ 1500원
이제부터 돈이 좀 되서 공사장에서 가져 가라면 가져는 감
단, 철거 밑작업은 해야지. 철거까지 해서 가져가라면 그냥 감
스텐도 종류가 많아서 가격 차이가 남

알루미늄 - 2500원선
파지 줍지 말고 알루미늄 줍고 다니는게 훨씬 낫다는 걸 아는 할배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캔 싹슬이함.

단, 알캔은 1000원정도만 쳐 줌
옛날 건물 철거할때 샷시 나오면 득달같이 가져 감

구리 - 10000원
구리은 당연히 원탑임. 전세계적으로 구리 광산이 없어지고 있음.
전선 피복 볏겨서 한 줌이라도 가져오는 할배들도 엄청 많음
건물 철거할때 계단끝 미끌리지 말라고 만든 신주 잘 뜯어 가면... 개꿀
그래서 저렇게 전선 피복 벗기는 기계도 있는 거임

진짜 별의별 기계가 다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