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11명이 한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소식, 어제(26일) 전해드렸는데 또 다른 피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이 초등학생이 엄마의 지인인 남성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었던 건데 당시 제대로 된 치료도, 보호도 받지 못했습니다.
G1 조기현 기자입니다.
A 양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성폭행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A 양 어머니와 알고 지내던 성인 남성 2명이 몹쓸 짓을 한 겁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해당 남성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12760
이쯤대면 엄마도 처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