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새 생명도 선물처럼 찾아왔다. 이유영은 현재 9월 출산을 앞두고 남편과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식 여부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89년생인 이유영은 지난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를 통해 처음 데뷔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4년 영화 '봄'에 민경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이유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부일영화상, 대종상 등 국내영화제에서도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영화 '간신'에서 기생 설중매를 연기하며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김홍도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겹경사를 맞은 이유영은 기쁜 마음과 행복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선행에 나섰다. 지난달 광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금 6500만 원을 전달한 것. 이번 기부금은 직접 아이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는 이유영의 바람에 따라 보육원 생활 종료 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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