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단독] "다리 뜯자 후두둑" 부산 \'구더기 치킨\', 검사 결과는...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구더기가 들끓는 통닭을 손님에게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인 가운데, 해당 분식집에서 구더기가 발생한 채로 조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사하구는 최근 외부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통닭에서 발견된 구더기에 열처리가 됐다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구더기가 닭을 튀기기 전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구더기서 단백질 변성… 열 처리 확인



사하구는 최근 민원인으로부터 구더기가 발견된 통닭 원물을 받아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에 분석을 의뢰했다. 단백질은 열을 가하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열을 가하지 않은 단백질과 열을 가한 단백질의 구조가 달라지는데, 세스코의 분석 결과 통닭에서 발견된 구더기는 열이 가해져 단백질 변성이 일어났다

 
구는 해당 분식집에서 민원인이 통닭을 구매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했다. 분식집 인근 다른 가게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에는 업주가 통닭을 튀기고, 민원인이 통닭을 받아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구더기 분석 결과와 구매 당시 영상 등을 봤을 때 정황상 민원인이 이 분식집에서 구더기가 있는 통닭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1000020904.jpg [단독] "다리 뜯자 후두둑" 부산 \'구더기 치킨\', 검사 결과는...
그러나 업주는 통닭 상태 등을 근거로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업주는 지난달 26일 본보 통화에서도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는데, 매일 아침 닭을 튀기고 있고, 보통 당일 다 소진돼 밤 11~12시에 와도 못 산다"며 "(사진 속) 통닭이 비쩍 마른 걸 보니 닭을 산 지 며칠 지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신선한 닭을 받아서 매일 튀기는데 구더기가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항변했다. 업주는 구더기 분석 결과와 CCTV 영상에도 불구하고 구청에 "우리 가게 통닭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구청에 통닭 대신 다른 메뉴를 판매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구청, 위생 불량만 행정처분 "명확한 증거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12670?sid=102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가방끈 짧다고 절대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591 5
베스트 글 jpg 무당 피셜 집에 들이면 안 되는 물건들ㄷㄷㄷㄷ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672 5
베스트 글 jpg 공무원인데 여자도 현장 나가라고 하네요ㅠㅠ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473 3
베스트 글 jpg 트럼프 피격 사건이 여기에도 영향주네?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344 3
베스트 글 mp4 영화감독 박성광 조롱하는 개그맨들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409 3
베스트 글 jpg 구석기식 마인드녀 레전드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7 451 3
베스트 글 jpg 엔씨 김택진: "개발인력들 모조리 해고해 회사 추락의 책임 물을것" 3 new 재력이창의력 2024.07.17 230 3
베스트 글 mp4 미연한테 팩폭 날리는 기안84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596 2
베스트 글 jpg 갤럭시 Z플립6 도라에몽 특별 에디션 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587 2
베스트 글 jpg 2022년 정부기관이 돈빼쳐먹던 방법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7 645 2
469257 gif 악어가 발기하는 짤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7 2 0
469256 mp4 예원의 노빠꾸 급발진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7 4 1
469255 jpg 오늘자 아이유 수치사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7 9 0
469254 jpg 짱깨발 미세먼지가 걷힌 최근 날씨 상황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9253 jpg 집주인과 세입자의 또 다른 대화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9252 jpg 에너지 대란에 뒤집힌 탈원전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9251 jpg 수술실 CCTV법 통과, 국회 문턱 넘었다…의료계 법적 투쟁 경고.gisa 나비박사 2021.09.03 52 0
469250 jpg 中청소년, 월~목요일 게임 못한다…금토일·휴일에만 1시간 허용 나비박사 2021.09.03 52 0
469249 jpg 스압) 유퀴즈에 나오셨던 해병대 1기 이봉식 옹 감자킹 2021.10.05 52 0
469248 jpg 교황 앞에서 무신론자 아버지를 걱정하며 울음을 터트린 아이 감자킹 2021.10.05 52 0
469247 jpg 아빠가 상어구름 떴다고 빨리 보래 감자킹 2021.10.05 52 0
469246 jpg 中, 6.25 영화 '장진호' 역대급 흥행 돌풍 감자킹 2021.10.05 52 0
469245 jpg 하다하다 노숙자도 여성할당제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44 jpg 점점 늘어나는 층간 흡연 갈등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43 jpg 교인들의 세차를 사양하는 인자하신 조교주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42 jpg 최초의 봊인지 감수성 판결을 내린 화천대유 권순일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41 jpg 쓰레기더미에 개 60여마리 방임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40 jpg 내일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빠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9 jpg 집주인과 세입자의 대화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8 jpg 군인 전문 배우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7 jpg 친구 차에서 먹기 좋은 과자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6 jpg 한국 초고가 주택 분양가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5 jpg 미국의 시선에서 바라본 마르크스 사상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4 jpg 매니저 확대범으로 밝혀진 김종국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3 jpg 유재석 주변 사람들이 종종 듣는 말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2 jpg 담배 피우며 킥보드로 위협하는 초6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1 jpg 말기암 특별한 장례식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30 jpg 180억 로또 1등 당첨된 19살 청소부, 11년 후... 막내휴일 2021.10.24 52 0
469229 jpg 아빠가 치과의사인 걸 숨긴 친구 막내휴일 2021.10.24 52 1
469228 jpg 정말 대기업에서 자소서를 다 읽어볼까? 막내휴일 2021.10.24 5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42 Next
/ 1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