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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번 댓글 단 적 있는데...
친구가 대북 방송병이였는데, 그 친구가 말 하길
매일 아침 원고를 써서 소-중-대대장까지 결재 받고 그 원고를 읽음
이슈가 있으면 그 이슈에 대해 쓰고, 이슈가 없으면 그냥 김씨 일가 독재 고발하고, 자유 남한으로 오라는 내용
가끔 사단급에서 원고가 내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북한 주민 병사가 탈북했거나 미사일 쐇거나 했으면 그런 내용의 원고가 내려 옴
근데, 원고 아무리 길어도 5분... A4지 2장 빽빽히 있어도 읽으면 5분을 못 넘김
그래서 한시간 방송하면 5분만 떠들고, 나머지 55분은 걸그룹 노래 틈
걸그룹 노래 틀고 만원경으로 북한 초소 보면 걔네들도 좋아한다고...
대신에 원고 읽을땐 가만히 있어도 노래 틀면 잠시 뒤에 걔네도 대남 방송한다고 함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대남 방송에서 자기 이름 말해서 놀랐다고 함
(대북 방송할때, 본인 신분을 가짜로 말함에도...)
정말 부대안까지 간첩이 있는건가? 하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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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고 아무리 길어도 5분... A4지 2장 빽빽히 있어도 읽으면 5분을 못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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