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78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creenshot_20240722_115903_Chrome.jpg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 청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청문회 도중 사촌동생인 현직 검사에게 ‘휴대전화를 법사위에 제출할지’를 상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해당 검사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임 전 사단장의 사촌동생인 광주고검의 박아무개 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과 임 전 사단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를 보면 이날 낮 12시3분에 임 전 사단장은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 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검사는 낮 12시5분부터 “연락처 목록 정도만” “카톡, 문자는 안 되구요” “연락처 명단만 알려주세요. 새휴대폰 개통 이후 대화는 관련성이 없어 공개 불가라 하시면 됩니다” “선서 거부 관련하여 외압 부분은 사건이 없어 선서하겠다고 하십시오” 등의 답변을 보냈다.

 

박 검사는 이와 관련해 “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전화 통화로 문자메시지 내용의 근거 설명과 함께 일부 사안에 국한하여 선서하기보다는 전체에 대해 선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은 임 전 사단장이 누군가에게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 가요’라고 보낸 문자메시지가 사진으로 언론에 포착되며 시작됐다. “누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는 질의가 이어졌고 임 전 사단장은 친척인 박 검사와 연락한 사실을 인정했다.

 

야당 의원들은 “현직 검사가 법사위 공무를 방해했다”고 거세게 쏘아붙였다. 정청래 법사위 위원장 역시 “현직 공무원인 검사와 청문회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는 증언감정법 위반이고 국회 모욕행위”라며 “검사 역시 검사 윤리강령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임 전 사단장이) 친척이라 말하고 있고, 검사가 이해관계가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맞받았다.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채 상병 순직사건’을 이첩한 지난해 8월2일 전후에도 해당 검사와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가 입수한 임 전 사단장의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의 통신내역을 보면 임 전 사단장은 이 기간 14차례 사촌 동생인 ㄱ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1차례 문자도 보냈다. 이 기간 ㄱ검사 역시 임 전 사령관에게 5차례 전화를 걸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9878.html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QWER이 프로게이머와 맞팔해서 현타온 팬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50 5
베스트 글 jpg ㅇㅎ?) 비키니 핏 때문에 남편에게 놀림받았다는 박성광 아내 인스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505 4
베스트 글 jpg ??? : 팔짱끼고 20분째 임산부 자리양보 안하는 한남새끼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856 3
베스트 글 jpg 르노 손가락 사태 여직원 근황 떴다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58 3
베스트 글 jpg 나락간 피식대학 조회수 근황 ㄷㄷㄷ 1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45 2
베스트 글 jpg 왜 여자 페이커는 없나요? 여성게이머들 화났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18 2
베스트 글 mp4 사회적 자살 피하기 난이도 MAX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647 1
» 베스트 글 jpg "임성근" 청문회 도중 현직 검사가 조언한 문자공개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475 1
베스트 글 jpg 여자들의 대표적인 여우짓 예시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850 1
베스트 글 jpg 마케팅 담당자가 미처 확인 못한 '진짜 리뷰'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23 1
1584 유튜브 치명적인 독 분사기, 가분살무사 1 익명 2017.08.06 292 0
1583 유튜브 중국판 쇼미더머니의 위엄 3 익명 2017.08.14 274 0
1582 유튜브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TED) 2 익명 2017.08.14 600 0
1581 유튜브 두부를 실처럼 만드는 중국 칼 ‘차이다오’ 익명 2017.10.14 569 0
1580 유튜브 영화 보는것같은 배틀그라운드 익명 2017.10.19 513 0
1579 유튜브 장삐쭈 X SNL 급식생2 1 익명 2017.10.29 416 0
1578 유튜브 [병맛더빙] 50년 후 배그와 옵치 1 썰마2 2017.10.29 776 0
1577 유튜브 돈 지랄 중 역대급 돈 지랄 익명 2017.10.31 698 0
1576 유튜브 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 익명 2017.11.12 673 0
1575 유튜브 부모님 두부가게를 위해 성인배우가 된 여자 모모타니 에리카 2 폴werwr 2017.11.28 1058 0
1574 유튜브 눈감고 들으면 흔한 한국인 여대생 2 익명 2017.12.02 500 1
1573 유튜브 사자의 지리는 포효 2 익명 2018.01.16 371 0
1572 유튜브 카푸치노 해변 2 file 익명 2018.01.19 456 0
1571 유튜브 이거 방탄유리야 개새끼야~ 12 익명 2018.01.21 649 1
1570 유튜브 마트에서 매추리알삿는데 매추리태어남 8 익명 2018.02.03 484 1
1569 유튜브 중딩 농부 2탄 6 익명 2018.02.06 411 0
1568 유튜브 평창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일부 공개 익명 2018.02.06 288 0
1567 유튜브 엄마로 산다는 것 2 익명 2018.02.10 359 0
1566 유튜브 아티스트 오브 워크래프트: 김정기 익명 2018.03.20 337 0
1565 유튜브 논란의 박봄 영상 2 익명 2018.04.25 673 0
1564 유튜브 (주의) 광주 쌍촌동 무단횡단 사고 3 익명 2018.04.26 423 0
1563 유튜브 북미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하는 이유 익명 2018.06.11 574 0
1562 유튜브 스웨덴 여경 3명 vs 난민 1명 익명 2018.06.11 808 1
1561 유튜브 "무릎 꿇어" 빗자루 폭행 영상 공개한 유정호 익명 2018.06.11 768 0
1560 유튜브 치차리토 만난 박지성 2 익명 2018.06.24 514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 Nex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