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520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creenshot_20240722_115903_Chrome.jpg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 청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청문회 도중 사촌동생인 현직 검사에게 ‘휴대전화를 법사위에 제출할지’를 상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해당 검사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임 전 사단장의 사촌동생인 광주고검의 박아무개 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과 임 전 사단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를 보면 이날 낮 12시3분에 임 전 사단장은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 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검사는 낮 12시5분부터 “연락처 목록 정도만” “카톡, 문자는 안 되구요” “연락처 명단만 알려주세요. 새휴대폰 개통 이후 대화는 관련성이 없어 공개 불가라 하시면 됩니다” “선서 거부 관련하여 외압 부분은 사건이 없어 선서하겠다고 하십시오” 등의 답변을 보냈다.

 

박 검사는 이와 관련해 “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전화 통화로 문자메시지 내용의 근거 설명과 함께 일부 사안에 국한하여 선서하기보다는 전체에 대해 선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은 임 전 사단장이 누군가에게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 가요’라고 보낸 문자메시지가 사진으로 언론에 포착되며 시작됐다. “누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는 질의가 이어졌고 임 전 사단장은 친척인 박 검사와 연락한 사실을 인정했다.

 

야당 의원들은 “현직 검사가 법사위 공무를 방해했다”고 거세게 쏘아붙였다. 정청래 법사위 위원장 역시 “현직 공무원인 검사와 청문회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는 증언감정법 위반이고 국회 모욕행위”라며 “검사 역시 검사 윤리강령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임 전 사단장이) 친척이라 말하고 있고, 검사가 이해관계가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맞받았다.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채 상병 순직사건’을 이첩한 지난해 8월2일 전후에도 해당 검사와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가 입수한 임 전 사단장의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의 통신내역을 보면 임 전 사단장은 이 기간 14차례 사촌 동생인 ㄱ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1차례 문자도 보냈다. 이 기간 ㄱ검사 역시 임 전 사령관에게 5차례 전화를 걸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9878.html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QWER이 프로게이머와 맞팔해서 현타온 팬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020 5
베스트 글 jpg ㅇㅎ?) 비키니 핏 때문에 남편에게 놀림받았다는 박성광 아내 인스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614 4
베스트 글 jpg ??? : 팔짱끼고 20분째 임산부 자리양보 안하는 한남새끼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34 3
베스트 글 jpg 르노 손가락 사태 여직원 근황 떴다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042 3
베스트 글 jpg 나락간 피식대학 조회수 근황 ㄷㄷㄷ 1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005 2
베스트 글 jpg 왜 여자 페이커는 없나요? 여성게이머들 화났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72 2
베스트 글 mp4 사회적 자살 피하기 난이도 MAX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694 1
» 베스트 글 jpg "임성근" 청문회 도중 현직 검사가 조언한 문자공개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518 1
베스트 글 jpg 여자들의 대표적인 여우짓 예시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17 1
베스트 글 jpg 마케팅 담당자가 미처 확인 못한 '진짜 리뷰'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78 1
4988 스포츠/게임 영상) 실시간 UFC 최승우 경기결과 1 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1 533 1
4987 스포츠/게임 단군 : 홍명보 감독은 잘 하는 감독입니까? 16 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0 501 1
4986 스포츠/게임 SBS가 취재한 제시 마시 결렬 비하인드 5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8 1065 3
4985 스포츠/게임 배준호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8 253 1
4984 스포츠/게임 축구계 원로 이회택 ‘애끓는 당부’ “축구인들, 하나된 목소리 내달라” 11 꾸준함이진리 2024.07.17 347 0
4983 스포츠/게임 [단독] 홍명보 감독, 손흥민 만난다…유럽파 점검 본격 행보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7 286 1
4982 스포츠/게임 <골때녀> 신임감독 박주호 : "100% 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200%를 끌어내는 감독이 좋은 감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7 212 0
4981 스포츠/게임 [연합] 문체부 "축구협회 운영·감독 선임 과정 살펴보고 조처" 1 대단하다김짤 2024.07.15 223 1
4980 스포츠/게임 홍명보 나무위키 별명 근황ㅋㅋㅋㅋㅋㅋ 5 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5 394 1
4979 스포츠/게임 KFA "홍명보 감독 1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감독취임후 출국전 기자회견 진행예정" 대단하다김짤 2024.07.14 190 0
4978 스포츠/게임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코치진 구성 위해 유럽행 5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4 447 0
4977 스포츠/게임 [속보] 축협,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이사회 23명 중 21명 찬성” 3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394 0
4976 스포츠/게임 [공홈]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절차 마무리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3 288 0
4975 스포츠/게임 홍명보 나무위키 별명 근황 1 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2 469 1
4974 스포츠/게임 [JTBC] 오늘자 박지성 인터뷰 전문 내용 요약.txt 1 대단하다김짤 2024.07.12 304 1
4973 스포츠/게임 팩폭으로 MB 두들겨패는 mbc 1 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1 365 0
4972 스포츠/게임 축협 홍명보 이미지메이킹 언플 시작했네ㅋㅋㅋ 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11 240 0
4971 스포츠/게임 [기자회견] 홍명보 : 7월 5일날 이임생이 집앞에 왔고, 뿌리치지 못했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11 294 0
4970 스포츠/게임 세얼간이 상대하는 메시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10 791 3
4969 스포츠/게임 역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고의 센터백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09 692 2
4968 스포츠/게임 이영표:지금까지 협회가 여러가지 실수를 했었는데 "누구든지 실수할수있는데 실수였겠지 믿어보자 였는데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09 384 0
4967 스포츠/게임 "정몽규 사퇴하라" 홍명보 파문…선동열처럼 국정감사 서나 6 재력이창의력 2024.07.09 291 0
4966 스포츠/게임 실시간 이영표 : 클롭급 감독 발언의 진실은..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09 296 0
4965 스포츠/게임 [속보] 축구협회, 박주호 고소 예정 4 대단하다김짤 2024.07.09 357 1
4964 스포츠/게임 [TV조선] 이임생, 홍명보 집 앞에서 기다려서 설득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07 26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0 Next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