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68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creenshot_20240722_115903_Chrome.jpg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 청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청문회 도중 사촌동생인 현직 검사에게 ‘휴대전화를 법사위에 제출할지’를 상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해당 검사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임 전 사단장의 사촌동생인 광주고검의 박아무개 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과 임 전 사단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를 보면 이날 낮 12시3분에 임 전 사단장은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 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검사는 낮 12시5분부터 “연락처 목록 정도만” “카톡, 문자는 안 되구요” “연락처 명단만 알려주세요. 새휴대폰 개통 이후 대화는 관련성이 없어 공개 불가라 하시면 됩니다” “선서 거부 관련하여 외압 부분은 사건이 없어 선서하겠다고 하십시오” 등의 답변을 보냈다.

 

박 검사는 이와 관련해 “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전화 통화로 문자메시지 내용의 근거 설명과 함께 일부 사안에 국한하여 선서하기보다는 전체에 대해 선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은 임 전 사단장이 누군가에게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 가요’라고 보낸 문자메시지가 사진으로 언론에 포착되며 시작됐다. “누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는 질의가 이어졌고 임 전 사단장은 친척인 박 검사와 연락한 사실을 인정했다.

 

야당 의원들은 “현직 검사가 법사위 공무를 방해했다”고 거세게 쏘아붙였다. 정청래 법사위 위원장 역시 “현직 공무원인 검사와 청문회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는 증언감정법 위반이고 국회 모욕행위”라며 “검사 역시 검사 윤리강령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임 전 사단장이) 친척이라 말하고 있고, 검사가 이해관계가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맞받았다.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채 상병 순직사건’을 이첩한 지난해 8월2일 전후에도 해당 검사와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가 입수한 임 전 사단장의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의 통신내역을 보면 임 전 사단장은 이 기간 14차례 사촌 동생인 ㄱ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1차례 문자도 보냈다. 이 기간 ㄱ검사 역시 임 전 사령관에게 5차례 전화를 걸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9878.html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QWER이 프로게이머와 맞팔해서 현타온 팬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34 5
베스트 글 jpg ㅇㅎ?) 비키니 핏 때문에 남편에게 놀림받았다는 박성광 아내 인스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465 4
베스트 글 jpg ??? : 팔짱끼고 20분째 임산부 자리양보 안하는 한남새끼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836 3
베스트 글 jpg 르노 손가락 사태 여직원 근황 떴다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39 3
베스트 글 jpg 나락간 피식대학 조회수 근황 ㄷㄷㄷ 1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30 2
베스트 글 jpg 왜 여자 페이커는 없나요? 여성게이머들 화났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07 2
베스트 글 mp4 사회적 자살 피하기 난이도 MAX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636 1
» 베스트 글 jpg "임성근" 청문회 도중 현직 검사가 조언한 문자공개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466 1
베스트 글 jpg 여자들의 대표적인 여우짓 예시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838 1
베스트 글 jpg 마케팅 담당자가 미처 확인 못한 '진짜 리뷰'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09 1
3813 뉴스 CNN “한국 편의점 5만개,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아 5 대단하다김짤 2024.07.20 416 0
3812 뉴스 속보) 전세계 공항 다운, 항공편 마비 2 제로콜라중독 2024.07.19 726 0
3811 뉴스 박주호, "너무 비판 말라"는 축구계 대선배 이회택에게 일침…"절차 정상적이었다면 애초에 안 일어날 일" 2 대단하다김짤 2024.07.18 401 1
3810 뉴스 [단독] 허웅 자료조작한 카라큘라, 쯔양 협박해명 녹취도 조작했나 2 대단하다김짤 2024.07.17 295 0
3809 뉴스 [단독] 카페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체액 테러'…20대 남성 경찰에 자수 3 꾸준함이진리 2024.07.16 457 0
3808 뉴스 충북 영동군 재난담당 2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3 대단하다김짤 2024.07.15 794 2
3807 뉴스 "배달앱 수수료 아끼라고 전화 주문…6000원 더 받는 중국집" 한숨 3 대단하다김짤 2024.07.15 514 2
3806 뉴스 쯔양 협박한 애들이 비겁한 이유 대단하다김짤 2024.07.11 403 0
3805 뉴스 [속보]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뒤 박주호 폭로에 법적대응 검토 "부적절한 언행 놀라워" 2 재력이창의력 2024.07.09 324 0
3804 뉴스 [속보] '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징역 10년 선고 7 재력이창의력 2024.07.09 448 1
3803 뉴스 [단독] ’얼차려’ 훈련병 응급 처치한 의사, 비판 여론에 병원 떠났다 1 제로콜라중독 2024.07.05 403 3
3802 뉴스 시청역 사고 현장에 ‘토마토 된…’ 조롱 쪽지 남긴 20대 남성 자수 1 대단하다김짤 2024.07.05 187 0
3801 뉴스 [속보] 시청 교통사고 가해자는 '갈비뼈 골절' 후송... 병원서 경찰 조사 중 6 꾸준함이진리 2024.07.02 1602 1
3800 뉴스 시청역 교차로 인도 덮쳐 13명 사상…"시민친 뒤 차량 놓고 도주" 7 꾸준함이진리 2024.07.01 587 0
3799 뉴스 [단독] ‘라인사태’ 불러온 네이버 보안, 일본 업체가 담당했다 1 대단하다김짤 2024.06.25 221 0
3798 뉴스 '얼차려 사망 사건' 영장심사…중대장 '침묵', 부중대장 "죄송" 3 대단하다김짤 2024.06.21 363 0
3797 뉴스 (속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부대 중대장 등 2명 구속···춘천지법 영장 발부 대단하다김짤 2024.06.21 134 0
3796 뉴스 [단독] KT, 웹하드 사용 고객 PC에 '악성코드'를…수십만 명 피해 추정 1 대단하다김짤 2024.06.20 338 0
3795 뉴스 [단독] 난민 자격으로 마약 유통한 동남아인… “한국은 ‘마약천국’ 걸려도 처벌 약해 6 대단하다김짤 2024.06.20 502 3
3794 뉴스 [단독] 백종원 더본코리아, 점주들 신고 전 이미 공정위 자진 신고 3 대단하다김짤 2024.06.19 558 1
3793 뉴스 인터넷 방송으로 6600만원 벌고도 기초수급비 3500만원 챙겼다 3 재력이창의력 2024.06.14 861 3
3792 뉴스 [단독] “34개월 병특보다 1년반 현역이 낫죠”...병장월급 오르자 중소기업 운다 4 꾸준함이진리 2024.06.14 318 0
3791 뉴스 '훈련병 얼차려' 중대장 아직 입건도 안해..."배후있나?" 의혹 키우는 경찰 1 대단하다김짤 2024.06.10 206 2
3790 뉴스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 전 롤 프로게이머 이모(23)씨 4 대단하다김짤 2024.06.08 622 1
3789 뉴스 숙보) 오늘부터 BBQ 황금올리브 15% 대폭 인상 3 재력이창의력 2024.06.04 41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