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532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creenshot_20240722_115903_Chrome.jpg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 청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청문회 도중 사촌동생인 현직 검사에게 ‘휴대전화를 법사위에 제출할지’를 상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해당 검사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임 전 사단장의 사촌동생인 광주고검의 박아무개 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과 임 전 사단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를 보면 이날 낮 12시3분에 임 전 사단장은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 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검사는 낮 12시5분부터 “연락처 목록 정도만” “카톡, 문자는 안 되구요” “연락처 명단만 알려주세요. 새휴대폰 개통 이후 대화는 관련성이 없어 공개 불가라 하시면 됩니다” “선서 거부 관련하여 외압 부분은 사건이 없어 선서하겠다고 하십시오” 등의 답변을 보냈다.

 

박 검사는 이와 관련해 “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전화 통화로 문자메시지 내용의 근거 설명과 함께 일부 사안에 국한하여 선서하기보다는 전체에 대해 선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은 임 전 사단장이 누군가에게 ‘박균택 의원께서 휴대폰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 가요’라고 보낸 문자메시지가 사진으로 언론에 포착되며 시작됐다. “누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는 질의가 이어졌고 임 전 사단장은 친척인 박 검사와 연락한 사실을 인정했다.

 

야당 의원들은 “현직 검사가 법사위 공무를 방해했다”고 거세게 쏘아붙였다. 정청래 법사위 위원장 역시 “현직 공무원인 검사와 청문회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는 증언감정법 위반이고 국회 모욕행위”라며 “검사 역시 검사 윤리강령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임 전 사단장이) 친척이라 말하고 있고, 검사가 이해관계가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맞받았다.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채 상병 순직사건’을 이첩한 지난해 8월2일 전후에도 해당 검사와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가 입수한 임 전 사단장의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의 통신내역을 보면 임 전 사단장은 이 기간 14차례 사촌 동생인 ㄱ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1차례 문자도 보냈다. 이 기간 ㄱ검사 역시 임 전 사령관에게 5차례 전화를 걸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9878.html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QWER이 프로게이머와 맞팔해서 현타온 팬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045 5
베스트 글 jpg ㅇㅎ?) 비키니 핏 때문에 남편에게 놀림받았다는 박성광 아내 인스스 1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638 4
베스트 글 jpg ??? : 팔짱끼고 20분째 임산부 자리양보 안하는 한남새끼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56 3
베스트 글 jpg 르노 손가락 사태 여직원 근황 떴다 9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069 3
베스트 글 jpg 나락간 피식대학 조회수 근황 ㄷㄷㄷ 1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1023 2
베스트 글 jpg 왜 여자 페이커는 없나요? 여성게이머들 화났다! 1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86 2
베스트 글 mp4 사회적 자살 피하기 난이도 MAX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14 1
» 베스트 글 jpg "임성근" 청문회 도중 현직 검사가 조언한 문자공개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532 1
베스트 글 jpg 여자들의 대표적인 여우짓 예시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937 1
베스트 글 jpg 마케팅 담당자가 미처 확인 못한 '진짜 리뷰'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2 794 1
469770 mp4 ㅇㅎ) 길거리 남자들한테 빠꾸없는 여캠 배라소니의 충격 발언 14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4.10 33629 11
469769 jpg 일본AV 유출 리스트 54 file 관계자외사정금지 2021.09.23 25068 32
469768 jpg (ㅇㅎ) 1년간 1인왁싱샵 후기 14 file 글좀써주면감사 2020.08.03 23517 1
469767 jpg ㅇㅎ)룩북 유튜버의 패트리온 단가는 얼마일까? 24 꾸준함이진리 2021.12.28 18430 5
469766 txt [속보]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13 대단하다김짤 2023.04.28 18334 5
469765 jpg 스트리머 릴카...실물 옆모습 19 file 머쓱타드 2019.10.25 17902 5
469764 txt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한 일본인이 욕먹은.eu 2 재력이창의력 2023.04.19 17659 1
469763 txt 펌)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라고 느꼈던 경험 3 재력이창의력 2023.02.10 17619 1
469762 txt 자신에게 고백한 40대 여군 중사가 잡지 모델로 선정된걸 알게 된 20대 중위 4 매크부크에어 2023.05.11 17390 0
469761 txt GTA6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txt 1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5.02 17262 0
469760 txt < 크리스마스 기념 FC2 레전드 엄선작 > 8 재력이창의력 2022.12.23 17226 13
469759 txt 본인 여초회사 다니면서 느낀 장단점 4 꾸준함이진리 2023.04.19 16748 0
469758 txt ㅎㅂ) 2023 6월 인스타그램 개쩌는 언니들 모음 5 픽스18 2023.06.05 16581 2
469757 jpgif 버튜버 실물 대참사 모음 8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8.10 16408 2
469756 jpg 야동 다운 받았을때 수사가능성의 유무 정리 1 file 합정동김선생 2018.10.21 16364 1
469755 txt 한달동안 집 구하면서 느낀 전세 매물 안전하게 구하는 법.txt 2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5.28 16065 3
469754 txt [단독]“사형수 1명 유지비가 9급 공무원 초임 연봉보다 많다” 3 Go-ahead 2023.03.19 16046 0
469753 txt 심해 구경하는 사이트 추천 7 꾸준함이진리 2023.06.23 15979 9
469752 txt 법원 "머리에 이온음료 등 액체 쏟는 행위도 폭행죄" 1 피부왕김선생 2023.05.27 15771 0
469751 만화 자작) 사촌누나랑 야스한 썰.manhwa 8 file 이김프로젝트 2021.09.09 15717 6
469750 txt 노동부 는 전국 중소기업들 조사했으면 좋겠다 4 픽스18 2023.01.19 15634 2
469749 txt [단독] ‘모범택시’ 계속 본다…시즌3 제작 확정 피부왕김선생 2023.04.16 15436 0
469748 txt 민통선 오토바이 난동에서 아쉬운점 1 꾸준함이진리 2023.06.26 15422 4
469747 txt "美 톱가수도 비싸서 못 맡기는 의상제작을…"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위한 투자 대단하다김짤 2023.07.14 15363 0
469746 txt 속보 )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예정 꾸준함이진리 2023.07.20 1530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791 Next
/ 18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