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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집어삼킨 ‘도박 다단계 유혹’

이용자가 ‘다단계’처럼 지인들을 꼬드겨 가입시키게 만드는 도박 사이트의 계략은 적중했다. 최 군은 먼저 같은 반 친구 3명을 사이트에 가입시켰다. 그 뒤에는 다른 반 친구 4명도 추가로 가입시켰다. 인당 2만8000원, 7명이니 총 19만6000원의 사이버 머니가 입금됐다. 최 군은 이 돈으로 다시 베팅했다. 최 군이 끌어온 7명의 학생은 다시 다른 학생들을 끌어와 가입시킨 뒤 사이버 머니를 입금받았다.

최 군이 끌어온 신규 회원이 늘어날수록 학교는 점점 ‘도박 왕국’으로 변해 갔고, 학생들의 눈빛도 달라졌다. 이 학교 권준우(가명·18) 군도 그중 한 명이었다. 권 군은 바카라에 손을 댔다가 불과 몇 달 새 560만 원을 잃었다. 그래도 손을 털지 못하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 판에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을 썼다. 총 3600만 원을 판돈으로 탕진한 학생도 있었다. “10초면 수십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70만 원을 베팅했다가 잃은 저소득층 학생도 있었다. 4월이 지나자 3학년 총 9개 반 중 5개 반 이상의 학생들이 도박에 빠져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78604?sid=102

 

이거 실화냐?

 


 댓글 새로고침
  • 꾸준함이진리 2시간 전
    이거 도박은 빙산의 일각임.
    저기서 전파자새끼가 사채업처럼 돈도 빌려주는데
    거기에 빠진 애들은 결국 이래저래 메꾸다 빚 ㅈㄴ 늘어남.
    그런 애들한테 고액알바 소개시켜주는데 그게 대부분
    마약 던지기임.
    알던 모르던 돈 필요한 애들은 할수없이 하게 되는거지.
    문제는 마약 유통에서 제일 어려운게 결국 소비자한테 마약 전달하는건데 쟤네들로 인해 그게 쉬워졌다는거임.
    게다가 쟤네는 전문적인 조직원도 아니라서 잡아봤자 아무 정보도 못 얻으니까 더 심각한거지
    0 0
  • 각평리 1시간 전

    나라 꼴이 엉망진창이구나.

    0 0
  • 법이 약해서그럼...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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