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732 추천 수 5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실화냐 ....

 

"초5 아들, 학원서 동급생에 가위로 귓불 잘렸다…이게 실수인가요"[영상]

 

1.webp

(보배드림)

 한 아버지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학원 동급생 친구의 장난에 귓불이 잘렸다며 사건 공론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 아이의 귓불이 가위로 잘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 아이의 아버지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4시쯤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학원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초등학교 5학년이다.

A 씨는 "7월 24일 오후 4시 4분 50초쯤, 아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이 잘리는 상해를 당했다"며 "약 30초 뒤, 시험지를 가지러 나갔던 학원 선생님이 돌아와 상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가해 학생은 선생님에게 "손톱으로 그랬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은 교실을 나와 로비 의자에 앉아 20~30분간 피가 흐르는 귀를 휴지로 지혈했다.

 

getfile.jpg

 

(보배드림)

CCTV 영상을 보면,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A 씨 아들은 의자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때 옆자리 가해 학생이 가위를 든 채 A 씨 아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아들이 고개를 돌려 피하고 손으로 제지하는데도 마스크 줄을 잡고 가위로 잘랐다. A 씨 아들이 귀를 부여잡고 몸부림치자, 가해 학생은 웃으면서 쳐다볼 뿐이었다.

A 씨는 "사고 발생 13분 뒤 아내에게 최초로 연락이 왔다. 아들은 아팠지만 어쩔 수 없이 앉아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학원에서 더 빨리 연락해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손톱으로 긁었다'는 가해자의 거짓말 때문에 시간이 지체됐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이후 먼저 학원에 도착한 A 씨 아내는 가해 학생으로부터 "가위로 모르고 잘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어 아들을 근처 병원에 데리고 가 상처 부위를 소독 받았으나, 당장 상처를 봉합할 수 있는 성형외과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getfile.jpg

 

(보배드림)

A 씨도 약 50분 만에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학원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그는 "아들 상처 봉합이 1순위라서 119를 불렀다. 가해자 어머님은 죄송하다고 사과하셨고, 친한 애들끼리 장난치다가 그랬다고 하니 별말 안 했다"며 "아내는 아들과 구급차를 타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갔고, 전 CCTV를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가 차가워진 이후에 생각해 보니 학원에도 책임이 있을 텐데 그저 피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아들은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았다. 성형이 필요한지는 추후 실밥을 풀어봐야 안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A 씨는 아들에게 직접 자초지종을 들었다며 "사고가 있기 전 서로 무슨 대화를 했는지 물었더니, 아무 대화도 없이 있다가 갑자기 가해자가 가위를 들고 (귓불을) 잘랐다고 한다. 아들과 가해 학생은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가해 학생이 돌발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CCTV를 보면, 가해 학생은 우리 아들이 아파하는 걸 보면서 마지막까지도 웃고 있다. 전 이게 실수로 자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상대방 부모 입장으로는 원활하게 끝낼 수도 있지만, 다른 애가 우리 애 귀를 가위로 잘랐다는데 어떤 부모가 가만히 있겠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동시에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소율채율아빠BEST 10시간 전

    애새끼가 싸페 싹수가 보이는데..

    13 -1
  • 소율채율아빠 10시간 전

    애새끼가 싸페 싹수가 보이는데..

    13 -1
  • 아침햇쏼 10시간 전

    저런 시벌새끼가

    0 0
  • Nicemant 9시간 전
    싸패네......나중에 사람 죽일놈이네
    1 0
  • 머흐냐 9시간 전

    그냥 똑같이 해주든가  상대방부모에게 그에대한 보상을 받든가.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오늘의하늘은 9시간 전
    가정교육 문제일것같다...요즘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

    때론 개처맞을 필요가있다.

    0 0
  • kkd1311 8시간 전

    똑같이 귀 짤라야지

    0 0
  • 소래포구 8시간 전

    싹수가 크면 대형사고 칠 놈일세

    0 0
  • Dkkkdjh 7시간 전

    시벌럼이 자르고 아파 하니까 그거보고 처 웃고있는데

    0 0
  • 털민웨이터 7시간 전
    악마새끼를 보았으니 똑같이 등가보복이라는 물리치료 방법으로 치료해줘야한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덩치 6시간 전

    와 소름

    0 0
  • IGLOO 3시간 전
    싹수부터 글러먹었는데 사회에서 도태시켜야 하지 않겠나 저런놈들은 도축해야함
    0 0
  • 곰삼촌 1시간 전
    저 애새끼 아들하고 같이 먹을거 사주러 간다고 하고 실수로 넘어지면서 엘보우로 코뼈 주저 앉히면 되겠네요. 아아 미안 아저씨가 실수로 넘어졌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흰수염고양이 1시간 전

    쟤는 그냥 죽여서 장기기증하자. 싸페네 그냥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 베스트 글 jpgif 약혐?) 초등학교 5학년이 학원서 동급생 귓볼 잘름 ;; 1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731 5
베스트 글 jpg 누누티비2 운영 레전드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6 616 4
베스트 글 jpg 좆소 사장새끼 어이없네 씨발ㅋㅋ 10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848 4
베스트 글 mp4 이주은 치어리더 삐끼삐끼 직업병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6 360 4
베스트 글 jpg ㅇㅎ) 훌륭해지신 이명박 손녀 5 new 꾸준함이진리 2024.07.26 597 4
베스트 글 jpg 19)결혼하고 너무 많이 변해버린 와이프.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1242 4
베스트 글 jpg ㅇㅎ) 호불호 갈리는 스텔라 블레이드 코스프레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7.26 474 3
베스트 글 jpg 가짜 물이 존재하는 레전드 나라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348 3
베스트 글 jpg 농촌까지 퍼진 여성우대... 7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832 3
베스트 글 jpg 일 많아졌다는 조선업 현실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531 3
470234 gif ???:우린 둘이야 쫄지마 앜ㅋ 1 애플소액주주 2020.06.22 451 1
470233 gif ???:살ㄹ..려줘! 아앜앜카캌... 1 미국주식이답 2020.04.29 415 0
470232 gif ???:날 이제 놓아줘 5 애플소액주주 2020.05.27 449 0
470231 gif ???:나도 한입만! 4 글좀써주면감사 2020.08.03 461 0
470230 jpg <원더우먼2> 스틸컷 공개 1 file 망난년 2019.07.23 751 0
470229 jpg <앤트맨 3> 제작이 불투명하다는 폴 러드 3 망난년 2019.07.22 531 0
470228 jpg 현직 모텔 사장의 분노 4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6.27 835 0
470227 jpg 헛걸음 보상 차량 file 합정동김선생 2018.11.24 444 0
470226 jpg 집안일 해본 적 없는 여친과의 동거 6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02 1033 2
470225 jpg 중고차 시장 진출하는 기업?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07.11 456 0
470224 jpg 젊은 직장인분들 카톡 예의 좀 지키세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02 596 0
470223 jpg 일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모뎀에서 백도어 발견 5 김워렌버핏 2020.12.03 484 1
470222 jpg 숨 최대한 참는 중 2 합정동김선생 2019.04.17 511 1
470221 gif 손놀림 어우야 연예방송부 2018.08.26 682 0
470220 jpg 설거지가 귀찮아서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3.25 439 0
470219 jpg 무서운 사건 합정동김선생 2019.06.03 522 1
470218 jpg 대만 처음 가면 나오는 반응 1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6.27 548 0
470217 jpg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의 메일 file 합정동김선생 2018.10.20 548 0
470216 jpg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1 file 글좀써주면감사 2020.06.19 458 0
470215 jpg 1965년 발표한 미래만화 1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5.28 315 1
470214 jpg   과천 토막살인범 얼굴 공개 합정동김선생 2018.08.31 491 0
470213 스포츠/게임  후전드 경마장 룩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3.19 525 0
470212 jpg  현대차 샀다고 자랑한 미국인 합정동김선생 2019.05.31 465 0
470211 jpg  카카오 뱅크 논란 2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7.24 716 1
470210 gif  카레국의 기차 2 합정동김선생 2019.06.05 42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810 Next
/ 18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