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62 추천 수 2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실화냐 ....

 

"초5 아들, 학원서 동급생에 가위로 귓불 잘렸다…이게 실수인가요"[영상]

 

1.webp

(보배드림)

 한 아버지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학원 동급생 친구의 장난에 귓불이 잘렸다며 사건 공론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 아이의 귓불이 가위로 잘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 아이의 아버지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4시쯤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학원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초등학교 5학년이다.

A 씨는 "7월 24일 오후 4시 4분 50초쯤, 아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이 잘리는 상해를 당했다"며 "약 30초 뒤, 시험지를 가지러 나갔던 학원 선생님이 돌아와 상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가해 학생은 선생님에게 "손톱으로 그랬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은 교실을 나와 로비 의자에 앉아 20~30분간 피가 흐르는 귀를 휴지로 지혈했다.

 

getfile.jpg

 

(보배드림)

CCTV 영상을 보면,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A 씨 아들은 의자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때 옆자리 가해 학생이 가위를 든 채 A 씨 아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아들이 고개를 돌려 피하고 손으로 제지하는데도 마스크 줄을 잡고 가위로 잘랐다. A 씨 아들이 귀를 부여잡고 몸부림치자, 가해 학생은 웃으면서 쳐다볼 뿐이었다.

A 씨는 "사고 발생 13분 뒤 아내에게 최초로 연락이 왔다. 아들은 아팠지만 어쩔 수 없이 앉아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학원에서 더 빨리 연락해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손톱으로 긁었다'는 가해자의 거짓말 때문에 시간이 지체됐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이후 먼저 학원에 도착한 A 씨 아내는 가해 학생으로부터 "가위로 모르고 잘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어 아들을 근처 병원에 데리고 가 상처 부위를 소독 받았으나, 당장 상처를 봉합할 수 있는 성형외과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getfile.jpg

 

(보배드림)

A 씨도 약 50분 만에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학원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그는 "아들 상처 봉합이 1순위라서 119를 불렀다. 가해자 어머님은 죄송하다고 사과하셨고, 친한 애들끼리 장난치다가 그랬다고 하니 별말 안 했다"며 "아내는 아들과 구급차를 타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갔고, 전 CCTV를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가 차가워진 이후에 생각해 보니 학원에도 책임이 있을 텐데 그저 피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아들은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았다. 성형이 필요한지는 추후 실밥을 풀어봐야 안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A 씨는 아들에게 직접 자초지종을 들었다며 "사고가 있기 전 서로 무슨 대화를 했는지 물었더니, 아무 대화도 없이 있다가 갑자기 가해자가 가위를 들고 (귓불을) 잘랐다고 한다. 아들과 가해 학생은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가해 학생이 돌발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CCTV를 보면, 가해 학생은 우리 아들이 아파하는 걸 보면서 마지막까지도 웃고 있다. 전 이게 실수로 자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상대방 부모 입장으로는 원활하게 끝낼 수도 있지만, 다른 애가 우리 애 귀를 가위로 잘랐다는데 어떤 부모가 가만히 있겠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동시에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소율채율아빠BEST 3시간 전

    애새끼가 싸페 싹수가 보이는데..

    7 -1
  • 소율채율아빠 3시간 전

    애새끼가 싸페 싹수가 보이는데..

    7 -1
  • 아침햇쏼 2시간 전

    저런 시벌새끼가

    0 0
  • Nicemant 2시간 전
    싸패네......나중에 사람 죽일놈이네
    1 0
  • 머흐냐 2시간 전

    그냥 똑같이 해주든가  상대방부모에게 그에대한 보상을 받든가.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오늘의하늘은 1시간 전
    가정교육 문제일것같다...요즘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

    때론 개처맞을 필요가있다.

    0 0
  • kkd1311 1시간 전

    똑같이 귀 짤라야지

    0 0
  • 소래포구 51분 전

    싹수가 크면 대형사고 칠 놈일세

    0 0
  • Dkkkdjh 1분 전

    시벌럼이 자르고 아파 하니까 그거보고 처 웃고있는데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티몬 ㅈ되기직전 마지막 신호...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856 4
베스트 글 jpg 싱글벙글 이근 근황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688 4
베스트 글 jpg 현재 ㅈ됐다는 르노자동차 가격 근황 1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900 4
베스트 글 jpg 좆소 사장새끼 어이없네 씨발ㅋㅋ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292 3
베스트 글 mp4 연예인이랑 찍은 사진 보냈을때 찐친들 반응...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472 3
베스트 글 jpg 19)결혼하고 너무 많이 변해버린 와이프.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595 3
베스트 글 mp4 기분 좋냐고 물어보는 설인아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908 2
베스트 글 jpg 농촌까지 퍼진 여성우대...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589 2
베스트 글 jpg 일 많아졌다는 조선업 현실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260 2
베스트 글 jpg QWER 쵸단 어린시절 펌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6 594 2
470167 mp4 ㅇㅎ) 길거리 남자들한테 빠꾸없는 여캠 배라소니의 충격 발언 14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4.10 33650 11
470166 jpg 일본AV 유출 리스트 54 file 관계자외사정금지 2021.09.23 25069 32
470165 jpg (ㅇㅎ) 1년간 1인왁싱샵 후기 14 file 글좀써주면감사 2020.08.03 23557 1
470164 jpg ㅇㅎ)룩북 유튜버의 패트리온 단가는 얼마일까? 24 꾸준함이진리 2021.12.28 18433 5
470163 txt [속보]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13 대단하다김짤 2023.04.28 18334 5
470162 jpg 스트리머 릴카...실물 옆모습 19 file 머쓱타드 2019.10.25 17907 5
470161 txt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한 일본인이 욕먹은.eu 2 재력이창의력 2023.04.19 17659 1
470160 txt 펌)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라고 느꼈던 경험 3 재력이창의력 2023.02.10 17619 1
470159 txt 자신에게 고백한 40대 여군 중사가 잡지 모델로 선정된걸 알게 된 20대 중위 4 매크부크에어 2023.05.11 17390 0
470158 txt GTA6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txt 1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5.02 17262 0
470157 txt < 크리스마스 기념 FC2 레전드 엄선작 > 8 재력이창의력 2022.12.23 17227 13
470156 txt 본인 여초회사 다니면서 느낀 장단점 4 꾸준함이진리 2023.04.19 16749 0
470155 txt ㅎㅂ) 2023 6월 인스타그램 개쩌는 언니들 모음 5 픽스18 2023.06.05 16582 2
470154 jpgif 버튜버 실물 대참사 모음 8 file 꾸준함이진리 2022.08.10 16409 2
470153 jpg 야동 다운 받았을때 수사가능성의 유무 정리 1 file 합정동김선생 2018.10.21 16365 1
470152 txt 한달동안 집 구하면서 느낀 전세 매물 안전하게 구하는 법.txt 2 file 대단하다김짤 2023.05.28 16065 3
470151 txt [단독]“사형수 1명 유지비가 9급 공무원 초임 연봉보다 많다” 3 Go-ahead 2023.03.19 16046 0
470150 txt 심해 구경하는 사이트 추천 7 꾸준함이진리 2023.06.23 15979 9
470149 txt 법원 "머리에 이온음료 등 액체 쏟는 행위도 폭행죄" 1 피부왕김선생 2023.05.27 15771 0
470148 만화 자작) 사촌누나랑 야스한 썰.manhwa 8 file 이김프로젝트 2021.09.09 15748 6
470147 txt 노동부 는 전국 중소기업들 조사했으면 좋겠다 4 픽스18 2023.01.19 15635 2
470146 txt [단독] ‘모범택시’ 계속 본다…시즌3 제작 확정 피부왕김선생 2023.04.16 15436 0
470145 txt 민통선 오토바이 난동에서 아쉬운점 1 꾸준함이진리 2023.06.26 15422 4
470144 txt "美 톱가수도 비싸서 못 맡기는 의상제작을…"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위한 투자 대단하다김짤 2023.07.14 15363 0
470143 txt 속보 )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예정 꾸준함이진리 2023.07.20 1530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807 Next
/ 1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