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034 추천 수 5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실화냐 ....

 

"초5 아들, 학원서 동급생에 가위로 귓불 잘렸다…이게 실수인가요"[영상]

 

1.webp

(보배드림)

 한 아버지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학원 동급생 친구의 장난에 귓불이 잘렸다며 사건 공론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 아이의 귓불이 가위로 잘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 아이의 아버지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4시쯤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학원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초등학교 5학년이다.

A 씨는 "7월 24일 오후 4시 4분 50초쯤, 아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이 잘리는 상해를 당했다"며 "약 30초 뒤, 시험지를 가지러 나갔던 학원 선생님이 돌아와 상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가해 학생은 선생님에게 "손톱으로 그랬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은 교실을 나와 로비 의자에 앉아 20~30분간 피가 흐르는 귀를 휴지로 지혈했다.

 

getfile.jpg

 

(보배드림)

CCTV 영상을 보면,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A 씨 아들은 의자에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때 옆자리 가해 학생이 가위를 든 채 A 씨 아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아들이 고개를 돌려 피하고 손으로 제지하는데도 마스크 줄을 잡고 가위로 잘랐다. A 씨 아들이 귀를 부여잡고 몸부림치자, 가해 학생은 웃으면서 쳐다볼 뿐이었다.

A 씨는 "사고 발생 13분 뒤 아내에게 최초로 연락이 왔다. 아들은 아팠지만 어쩔 수 없이 앉아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학원에서 더 빨리 연락해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손톱으로 긁었다'는 가해자의 거짓말 때문에 시간이 지체됐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이후 먼저 학원에 도착한 A 씨 아내는 가해 학생으로부터 "가위로 모르고 잘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어 아들을 근처 병원에 데리고 가 상처 부위를 소독 받았으나, 당장 상처를 봉합할 수 있는 성형외과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getfile.jpg

 

(보배드림)

A 씨도 약 50분 만에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학원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그는 "아들 상처 봉합이 1순위라서 119를 불렀다. 가해자 어머님은 죄송하다고 사과하셨고, 친한 애들끼리 장난치다가 그랬다고 하니 별말 안 했다"며 "아내는 아들과 구급차를 타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갔고, 전 CCTV를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가 차가워진 이후에 생각해 보니 학원에도 책임이 있을 텐데 그저 피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아들은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았다. 성형이 필요한지는 추후 실밥을 풀어봐야 안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A 씨는 아들에게 직접 자초지종을 들었다며 "사고가 있기 전 서로 무슨 대화를 했는지 물었더니, 아무 대화도 없이 있다가 갑자기 가해자가 가위를 들고 (귓불을) 잘랐다고 한다. 아들과 가해 학생은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가해 학생이 돌발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CCTV를 보면, 가해 학생은 우리 아들이 아파하는 걸 보면서 마지막까지도 웃고 있다. 전 이게 실수로 자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상대방 부모 입장으로는 원활하게 끝낼 수도 있지만, 다른 애가 우리 애 귀를 가위로 잘랐다는데 어떤 부모가 가만히 있겠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동시에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소율채율아빠BEST 2024.07.26 17:08

    애새끼가 싸페 싹수가 보이는데..

    14 -1
  • NicemantBEST 2024.07.26 17:58
    싸패네......나중에 사람 죽일놈이네
    2 0
  • 소율채율아빠 2024.07.26 17:08

    애새끼가 싸페 싹수가 보이는데..

    14 -1
  • 아침햇쏼 2024.07.26 17:42

    저런 시벌새끼가

    0 0
  • Nicemant 2024.07.26 17:58
    싸패네......나중에 사람 죽일놈이네
    2 0
  • 머흐냐 2024.07.26 18:07

    그냥 똑같이 해주든가  상대방부모에게 그에대한 보상을 받든가.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오늘의하늘은 2024.07.26 18:41
    가정교육 문제일것같다...요즘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

    때론 개처맞을 필요가있다.

    0 0
  • kkd1311 2024.07.26 19:05

    똑같이 귀 짤라야지

    0 0
  • 소래포구 2024.07.26 19:36

    싹수가 크면 대형사고 칠 놈일세

    0 0
  • Dkkkdjh 2024.07.26 20:26

    시벌럼이 자르고 아파 하니까 그거보고 처 웃고있는데

    0 0
  • 털민웨이터 2024.07.26 20:34
    악마새끼를 보았으니 똑같이 등가보복이라는 물리치료 방법으로 치료해줘야한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덩치 2024.07.26 21:08

    와 소름

    0 0
  • IGLOO 2024.07.27 00:24
    싹수부터 글러먹었는데 사회에서 도태시켜야 하지 않겠나 저런놈들은 도축해야함
    0 0
  • 곰삼촌 2024.07.27 02:10
    저 애새끼 아들하고 같이 먹을거 사주러 간다고 하고 실수로 넘어지면서 엘보우로 코뼈 주저 앉히면 되겠네요. 아아 미안 아저씨가 실수로 넘어졌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흰수염고양이 2024.07.27 02:22

    쟤는 그냥 죽여서 장기기증하자. 싸페네 그냥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슈카월드 이번영상 주제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669 7
베스트 글 jpgif 중국이 현재 진행중인 사회시험 ㄷㄷㄷㄷㄷㄷ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798 6
베스트 글 jpg 입국 10일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떴다!!! 3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30 704 3
베스트 글 mp4 ㅇㅎ) 빵댕이 열심히 흔들다가 들켜버린 와이프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924 2
베스트 글 mp4 주인공이 아니면 함부로 해선 안되는 행동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462 2
베스트 글 jpg 현재 여초에서 욕먹고 있는 충남센터 인스타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71 2
베스트 글 jpg 경찰 근무태만으로 드러난 의경 꿀통 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06 2
베스트 글 jpg 숫자가 여혐이라는 에타인 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19 2
베스트 글 jpg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소방관 일상ㄷㄷㄷㄷ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742 2
베스트 글 jpg 너무 큰 실수를 저지른 편돌이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449 2
475027 mp4 ㅇㅇㅎ) 중국 지하철도 생각보다 깔끔하네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1 821 1
475026 jpg 휴강문자 못 받은 왕따 대학생..j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1 513 1
475025 jpg 日군함 독도 20km 앞 접근, 1년동안 숨겨... 1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678 1
475024 jpg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소방관 일상ㄷㄷㄷㄷ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745 2
475023 jpg 숫자가 여혐이라는 에타인 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21 2
475022 jpgif 중국이 현재 진행중인 사회시험 ㄷㄷㄷㄷㄷㄷ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804 6
475021 jpg 슈카월드 이번영상 주제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673 7
475020 jpg 현재 여초에서 욕먹고 있는 충남센터 인스타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74 2
475019 jpg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바닷물과 같이 먹던 간식 '단짠단짠' 못 잊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04 0
475018 mp4 ㅇㅎ) 빵댕이 열심히 흔들다가 들켜버린 와이프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929 2
475017 mp4 변호사가 말하는 '신입 변호사' 연봉 수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480 1
475016 gif 기계에 옷이 말려 들어간 여자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618 1
475015 jpg 입국 10일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떴다!!! 3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30 710 3
475014 jpg 요즘 애들 맛탱이 간 거 순살치킨 때문임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02 1
475013 jpg "한국인 대환영"…중국·일본 좋다더니 추석 앞두고 달라진 태국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87 0
475012 네이트판 피겨선수 이해인 3년 자격정지...사뭇다른 댓글반응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480 1
475011 jpg 학생 딥페이크 적발시, 퇴학 ㄷㄷ 4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69 2
475010 jpg 너무 큰 실수를 저지른 편돌이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451 2
475009 jpgif 야생 흑곰과 조우한 여동생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93 0
475008 mp4 신동엽 ㅅ드립에 당황한 이봉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72 1
475007 jpg 코인bj를 믿을 수 없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08 1
475006 mp4 유재석 홍진경이 제일 싫다는 김영철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49 0
475005 스포츠/게임 어제자 kbo 버그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382 0
475004 jpg 경찰 근무태만으로 드러난 의경 꿀통 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514 2
475003 mp4 주인공이 아니면 함부로 해선 안되는 행동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30 466 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002 Next
/ 1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