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했으나 유가족은 "뒤늦은 언론플레이를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30일 한겨레에 따르면 피해자 A 씨의 어머니는 이날 양재웅의 사과에 대해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더니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하는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내가 어제 오전 병원 앞에서 시위할 때는 곁을 지나가며 눈길 한번 안 줬던 사람"이라며 "전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재웅이 유가족을 만나지 않으려 병원 뒷문으로 출퇴근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재웅이 유가족을 만나지 않으려 병원 뒷문으로 출퇴근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9657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