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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측에서 별개의 사건을 붙여 여론을 움직여 같은 사건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바지 내린거 잘못 맞고 그에 대한것은 별개로 다뤄져야 하며, 인터넷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 많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사건도 피해아이와 그 부모에게 사과를 했고 받아줬다고 하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고, 교사측에서는 이를 아이를 향한 애정이였다고 한것이고 재판부는 그렇지 않았다고 판단했기에 유죄판결이 나온것입니다.
진정으로 특수교육의 현실에 대한 발전은 이러한 언행을 참고 장애가 있으니까 우리는 비장애학생에게 피해를 주는거야 그니까 참고 살아야지 같은 마인드라거나 사회에서 분리되어 장애인들끼리만 어울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는것과는 거리가 너무 멀죠.
그들은 단지 장애가 있을뿐입니다. 우리에게 얼굴에 점이 있다거나 엄지손가락이 짧다거나 하는 특징과 동일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우선이여야겠죠.
학대 인정받은 교사와 교사측의 변호인에 경기교육감까지 힘 더해줘도 1심이지만 유죄 판결로 벌금 나온 상황임
교사측 변호사나 경기교육감등의 정치행적 보면 왜 펨코에서 이러한 글이 계속 올라오고 여론조성하는지 사이즈 나오지 않음?
진짜 웃기지도 않으니 적당히하고 인정할건 인정했으면 좋겠음
법원이 인정한 학대 맞고 주호민측이 피해자인 사건임
자신이 잘 적당히 거르고 해야함.짱개글 혐오글등ㅋ
이게 네티즌이라는 가면으로 사람 죽이는 놈들의 현실임
법적인 해석으로 피해자라고 하지만, 지금 우리가 교사를 대하는 ‘법’이 공정하고 상식적인가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기 때문임.
주호민의 영상에 대한 댓글에 훨씬 더 많은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됨.
내새끼 소중하고, 강하게 키우려 일반의 기준에 맞추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내 욕심과 결정으로 생길 파장에 대해서 부모는 한발 물러서고 그 과정에서 감내할 건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함.
비슷한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본인이 소대장 하던 시절, 내아이를 평범하게 키우겠다며 군대를 보낸 ‘경계선 지능장애’아이의 부모님이 계셨고, 그녀석은 노란 견장을 단 채 내 소대로 배속됨.
12월엔 날이 춥다며 일조점호 중 내무실로 뛰어들어가기 일쑤였고, 훈련중에도 집에가고 싶다, 힘들다는 이유로 럭비공처럼 튀었음.
그럴때마다 선임병들은 어쩔줄을 몰라했고, 나를 포함한 간부들도 그녀석의 특수성을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해해야 할지 난감해 했음.
내가 먼저 전역해서 두어달 같이 지낸 이후의 일은 알 수 없으나, 결국 주호민의 자녀가 잘못한 점과, 그당시 교사의 대응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눈높이를 맞춰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애가 바지벗고 문제를 일으켰음에도 교사가 할 수 있는 재량으로 일이 더 커지지 않게 막은 것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으나 아이를 향한 애정이었을 것이고,
주호민의 부모로써 느낑 아이의 억울함과 속상함도 이해하나, 너무 자기의 아이만을 위한 시선으로 대한 것은 아닌가 생각함.
일이 터진 시기가, 교권이 추락하여 서이초 교사가 생을 마감한 안타까운 시점이라 더 갑질처럼 비춰진 것도 있지만, 진정으로 특수교육의 현실에 대해 발전적인 결과를 원했다면, 해당 교사를 타겟으로 하는건 앞뒤가 안맞는 것 같음.
교사측에서 별개의 사건을 붙여 여론을 움직여 같은 사건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바지 내린거 잘못 맞고 그에 대한것은 별개로 다뤄져야 하며, 인터넷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 많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사건도 피해아이와 그 부모에게 사과를 했고 받아줬다고 하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고, 교사측에서는 이를 아이를 향한 애정이였다고 한것이고 재판부는 그렇지 않았다고 판단했기에 유죄판결이 나온것입니다.
진정으로 특수교육의 현실에 대한 발전은 이러한 언행을 참고 장애가 있으니까 우리는 비장애학생에게 피해를 주는거야 그니까 참고 살아야지 같은 마인드라거나 사회에서 분리되어 장애인들끼리만 어울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는것과는 거리가 너무 멀죠.
그들은 단지 장애가 있을뿐입니다. 우리에게 얼굴에 점이 있다거나 엄지손가락이 짧다거나 하는 특징과 동일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우선이여야겠죠.
변질되듯이 그냥 팩트를 안보고 까내라기 바쁨
이러고 또 한명 극단적 선택하면 도망치기 들 바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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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소중하고, 강하게 키우려 일반의 기준에 맞추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내 욕심과 결정으로 생길 파장에 대해서 부모는 한발 물러서고 그 과정에서 감내할 건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함.
비슷한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본인이 소대장 하던 시절, 내아이를 평범하게 키우겠다며 군대를 보낸 ‘경계선 지능장애’아이의 부모님이 계셨고, 그녀석은 노란 견장을 단 채 내 소대로 배속됨.
12월엔 날이 춥다며 일조점호 중 내무실로 뛰어들어가기 일쑤였고, 훈련중에도 집에가고 싶다, 힘들다는 이유로 럭비공처럼 튀었음.
그럴때마다 선임병들은 어쩔줄을 몰라했고, 나를 포함한 간부들도 그녀석의 특수성을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해해야 할지 난감해 했음.
내가 먼저 전역해서 두어달 같이 지낸 이후의 일은 알 수 없으나, 결국 주호민의 자녀가 잘못한 점과, 그당시 교사의 대응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눈높이를 맞춰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애가 바지벗고 문제를 일으켰음에도 교사가 할 수 있는 재량으로 일이 더 커지지 않게 막은 것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으나 아이를 향한 애정이었을 것이고,
주호민의 부모로써 느낑 아이의 억울함과 속상함도 이해하나, 너무 자기의 아이만을 위한 시선으로 대한 것은 아닌가 생각함.
일이 터진 시기가, 교권이 추락하여 서이초 교사가 생을 마감한 안타까운 시점이라 더 갑질처럼 비춰진 것도 있지만, 진정으로 특수교육의 현실에 대해 발전적인 결과를 원했다면, 해당 교사를 타겟으로 하는건 앞뒤가 안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