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심 선수에 대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폭행을 일삼았다고 공소장에서 밝혔다.
반면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과 관련한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조 전 코치 측은 “훈련 기간 중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단둘이 라커룸에 머물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실은 없다”며 “범행이 이뤄졌다고 공소장에 적힌 날짜 중에는 훈련이 없어 피고인과 피해자가 마주치지도 않은 날도 있다”고 주장했다
주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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