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공무원이 알려주는 요즘 고등학생 자퇴 이유

학교는 배움 이전에 사람들 사이에서 최소한의 지식과 사회성을 기르는 장소인데요... 코로나로 불과 2~3년 학교에 제대로 가지못한 애들의 사회성이 '코로나세대' 라는 명칭까지 붙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현세대에도 확연히 불거지고 있는 판에 코로나 시대도 저물었는데 학생이 스스로 학교를 뛰쳐나와 사회속으로 던져진다는게 정말 맞는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과연 학교에서 사회경험하는게 전부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와, 쟤는 인간성이 왜 저따구냐, 사회성이 왜 저따구냐

하는 애들도 많고, 그 많은 애들도 전부다 초,중,고를 다 나왔습니다.

초중고에서 연습게임하고 본게임을 사회에서 하는건데, 거기서도 결국 어차피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그래서 흔히 어리니깐 그럴수도 있다. 아직 너가 어려서 그렇다. 하는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 라고 하는 말을

나이 어린 사람이 실수를 하면 줄곧 붙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예행연습보다 걍 실전에서 들이박으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성장하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학교에서 처럼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수정해주지 않으니깐요.

뭐, 학교안가고 술빨고 담배빨고 문신박고 하는 것들은
어차피 커봤자 룸빵돌거나 양아치짓 하는 것들이라 따질 가치도 없고요.

그건 아님 학교는 공부만 하라고 보내는곳이 아님
공부쪽이라고 해도 미술,음악,체육 하면서 이것저것 경험을 하는게 맞는거임

예체능을 진로를 못정해서 배우는게 아니라고

난, 강남 송파쪽에서 최상위먹는 애들이
예체능 경험을 못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음

그리고 내가 말한 예체능 이런거 경험하면서 진로찾는다.
는
말 그대로 그냥 경험을 한다라는거임

사람은 대체로 어렸을때 접해본거에서만, 자기가 접해본거에서
진로를 찾음

그게 대체적으로 선생,공무원,회사원,배우,아이돌
뭐 이렇게 되는거, 자기 주변에 늘 있어서

그림그리다가 그 색이 너무 예뻐서 진로를 정할수도 있고
노래 부르다가 작곡이 재밌어보여서 정할수도 있고

즉, 어떤게 되든 일방적인 형태에서 벗어나는
학교가서 국영수 공부하고 학원가서 국영수 공부하는 그 틀에서 벗어나는
경험이 좋다라고 한거
그걸 큰 부담없이 학교에서 할수있으니 나쁘지 않다라고 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