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다" 숙청이 난무하던 2017년에 여친에게 이별통보 후 다음날 억울하게 준강간 고소당함.
할말 있대서 만나러 갔다가 순경차 처음 타보고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됐음.
준강간= 약물이나 술로 강간하는거임.
길어져서 쓰다가 지웠는데 요약하면 이건 일반인기준 "절대" 남자가 이길 수 없고 애초에 수사기관에서 모든 "정황"증거와 녹취는 증거로 채택안하려 함.
가장 우선시되는건 "여자의 기분"임.
농담같겠지만 정말이고 나도 변호사비 수천쓰고 포기하고 자살하기전 벼랑끝 마지막 한수로 날 고소한 전여친한테 페북메세지로 빌고 빌어서 다시 사귀기로 하고 지옥에서 벗어났음.
농담같겠지만 난 이제 그방법밖에 없었고 세상이 그렇게 몰아세웠음. 대체 증거도 안받아주면서 나보고 뭘 더 입증하라는건지 너무 괴롭고 처참했음.
내가 무혐의 떴으면 쟤는 무고겠지?
오히려 검사가 무고 생각도 말라고 내 앞에서 말함..
그 후 4년간 걔가 나한테 질려서 놓아줄때까지 온갖 폭력과 노예처럼 살다가 겨우 벗어남.
내가 바보같이 느껴지는 펨붕이 있을텐데 10개월간 모든 증거와 증인들을 수사기관에서 쌩까고 여자의 진술 하나로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까지 올리고 검찰에서는 날 강간마로 몰아붙이니까 자살직전까지 가면 상대(그 전여친)에 대한 두려움이 뼈에 사무치게 됨..
저 뒤로 정신과 8년차고 매일 아침, 저녁 약먹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과호흡으로 약찾아서 먹는다..
걔는 신고때부터 국선변호사가 붙고 손해본거 1도 없지만 난 수천만원+정신과 만성환자됨+몇년인생저당잡힘+인생을 조지게 됐음. (회복중임..)
딥페이크나 무슨 사건터질때 왜 공감안하냐며 넷상에서 피해자 부풀리고 가해자 부풀리며 난리치는 페미들이 시간남아서 저럴까?
본인들이 난리칠수록 남자를 "합법적"으로 "노예"로 굴릴수있게 수사기관에서 "허용"해주는거에 맛들린거임.
오히려 어느당이 더 심하냐만 있을뿐 정권 상관없이 정부에서 장려한지 오래됐지..
사건의 자세한 정황은 솔직히 걔 귀에 들어갈까봐 무서워서 못쓰겠네..
경험해보지 않으면 저 뮤지컬배우가 얼마나 극적으로 살아난건지, 페미들이 왜 난리를 치는건지 이해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