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여객기가 바다 위에 아슬아슬 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비상착륙한 것인가 싶지만, 주변 배들과 밧줄로 연결돼 있습니다.
건져내는 게 아니라 빠뜨리기 위한 겁니다. 수명을 다한 날개 길이 47m짜리 여객기로 바다 속 생물들에게 놀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하지만 더 큰 목적은 관광객 유치, 다이빙 명소로 만들어 전세계의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을 모으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탱크와 장갑차, 헬기 등을 수장시켜서 해저 군사박물관을 열기도 했습니다.
처리비용 줄일려는거 아닌가 바다만오염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