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526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MvARoJ.jpg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이 한국 축구과 일본 축구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최근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에 대한 평가다.

 

한국은 1차전 홈에서 팔레스타인에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 오만 원정에서 답답한 경기력 속에 가까스로 3-1 승리를 챙겼다. 게다가 한국은 1차전 홈경기에서 한국 팬들의 홍명보 감독을 향한 야유로 분열됐다. 반면 일본은 폭발했다. 일본은 1차전 홈에서 중국을 7-0으로 대파했고, 2차전 바레인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 팬들은 한 마음으로 열광하고 있다. 화력, 분위기, 위상 등 모두가 일본의 압승이다.

 

이에 '가디언'은 "일본은 맑고 푸른 바다에 있지만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서 야유를 받았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세부적인 비교, 평가에 들어갔다.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아시아 강호들 간의 극명한 대조다. 손흥민의 팀은 멈췄고, 사무라이 블루는 7-0, 5-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아시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고, 일본이 맨체스터 시티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할 수 있지만,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월드컵 예선 첫 두 경기를 보면, 한국은 빅네임 선수에게 의존하는 반면 일본은 잘 기름칠 한 승리 기계라는 느낌을 받았다.

 

손흥민은 오만전에서 절실히 필요했던 승리에서 확실히 빛을 냈다. 오만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첫 골을, 이강인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바위 역할을 했다. 한국은 스타로 가득찬 척추가 있다.

 

하지만 한국에는 여전히 무질서가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의 일관된 전략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전에서 한국 축구 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한축구협회에 화가 났다. 새로운 감독이자 한국 축구의 전설인 홍명보를 야유했다.(2002 월드컵 주장은 한국 감독을 맡기 전에 지난 두 번의 K리그 우승을 이끈 울산 HD를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홍 감독 야유에 그다지 감명을 받지 못했다. 김민재는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다가갔다. 환호도 많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72계단이 낮은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는 홈에서 온갖 문제에 직면한 상황을 보여줬다. 한국은 크게 망가졌다.

 

일본은 홈에서 중국을 7-0으로 무너뜨렸다. 일본은 훌륭했다. 일본은 어떤 선수가 들어오든 스타일에 변함이 없었다. 팀의 오랜 약점인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도 좋아졌다. 바레인은 5-0으로 박살냈다. 일본이 예선 전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바레인전 승리는 특히 인상적이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아시아 챔피언이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누가 진짜 1위 팀인지 알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이었지만, 지금은 일본이 정상에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12n04403

 

 

구구절절 팩폭 뿐이라 뭐라 반박도 못하겠는게 유머

 


 댓글 새로고침
  • l11l1l1l 2024.09.13 07:28
    "한국은 빅네임 선수에게 의존하는 반면 일본은 잘 기름칠 한 승리 기계라는 느낌을 받았다."


    차라리 벤투라도 연장계약했다면ㆍㆍ

    연봉때문에 짜른 제시마시라도 왔더라면ㆍㆍ

    몽규 이새기 4선하겠다고 벤투짜르고 클린스만 데려온 시점부터 망한거지머ㆍㆍㆍ

    국대감독 하고싶다고 포폴냈던 감독들은 지금 다 성과가 좋음 ㆍ 

    역대급 팀인데 역대급 축협이 말아먹네

    0 0
  • 후아라디 2024.09.13 10:41
    근데 일본은 해외파로만 구성해도 23명 꾸릴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림.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김종민 : 그룹은 멤버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 김민경 : 코요태는 3명인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64 1
베스트 글 mp4 초딩 여자아이의 슬릭백 실력 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38 1
베스트 글 jpg 동덕여대 일반 재학생이 느끼는 감정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87 1
베스트 글 jpg 안정환의 근황이 궁금했던 일본 예능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75 1
베스트 글 jpgif 86세 할머니를 울린 동물농장 제작진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93 1
베스트 글 jpgif 진짜 뒤지라고 만든 놀이기구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556 1
베스트 글 mp4 소방관 화재 진압 1인칭 시점 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23 1
베스트 글 jpg 이경실이 말하는 87년도 당시 개그계 분위기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50 1
베스트 글 jpg 넷플릭스 구독 일시정지 시스템 도입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448 1
베스트 글 jpg 동덕은 다른거 보다 이짤이 계속 퍼져야함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92 1
345623 jpg 전세계에서 원나잇 섹스 1등이라는 국가 1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19 275 0
345622 jpg 대기업 간 지방대 친구 학벌로 무시했다가 싸움남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58 0
345621 jpg 동덕은 다른거 보다 이짤이 계속 퍼져야함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92 1
345620 jpg 공혁준이 삭센다 먹고 1일1식해도 살안빠지는 이유 .eu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84 0
345619 jpg 의외로 여자들 질압에 좋다는 운동 ㄷㄷ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210 0
345618 jpg 생각보다 훨씬 더 참혹한 동덕여대 현장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75 0
345617 jpg 남친 200만원짜리 컴퓨터 사는거 허락해 줘야해?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71 0
345616 jpg 남편이 먹은 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71 0
345615 jpg 오빠 때문에 대성통곡 했다는 처자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9 167 0
345614 jpg ㅇㅎ)) 한국에 오신 듯한 유명 배우 3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19 260 0
345613 jpg 동덕여대 일반 재학생이 느끼는 감정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88 1
345612 jpg 일본 여행 현실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97 0
345611 jpg 속보) 실시간 알렉스 페레이라 소아청소년 환아 지원 ㄷ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59 0
345610 jpg 스압)목수반장이 말하는 동덕여대 청소비용이 50억이상 드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64 0
345609 jpg 요즘사람들... 친구는 몇명정도일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55 0
345608 jpg 김병만 딸 디스패치 관련내용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28 1
345607 jpg 현재 20대 후반~30대초반 남자들 초딩 때 국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60 0
345606 jpg 날도 추운데 겉옷 잘 챙겨입으세요 그리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17 0
345605 jpg 남자가 기계로 농사 짓는건 성차별..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23 0
345604 jpg 한국 역사상 시위 이유가 가장 기괴했던 시위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79 0
345603 jpg 오늘 대량 이탈이 발생한 협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87 0
345602 jpg 블라인드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291 0
345601 jpg 넷플릭스 구독 일시정지 시스템 도입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448 1
345600 jpg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성' 4 new 재력이창의력 2024.11.18 493 0
345599 jpg 이경실이 말하는 87년도 당시 개그계 분위기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50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825 Next
/ 1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