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윙 작전(Operation Red wing)은 9.11테러로 시작이 된 "테러와의 전쟁"에서 일어난 작전으로
미국은 당시 "오사마 빈라덴"세력이 거주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대대적으로 상륙시키고,
빈라덴 세력은 압도적인 화력을 소유한 미군앞에 여지 없이 무너져 내린다.(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의 침공으로 이기기는 하여도, 매우 많은 비판이 있기에,
미국은 탈레반 세력의 뿌리를 제거하는데 더욱 열을 올린다)
하지만 탈레반 세력은 산악지형으로 무대를 옮긴다.
미국은 한편으로는 탈레반 세력을 빨리 뿌리뽑고 싶었기도 하였으나,
아프가니스탄은 전략적으로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이란등을 견제할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고,
이미 거기는 미국에 의한 신정부가 세워졌기 때문에
미국은 탈레반을 약간 슬슬 놔두면서 전쟁을 아예 끝내게 두지 않은 것
(전략적 요충지 아프가니스탄, 최근 핵무기로 떠오르는 이란과 제2의 패권을 지니는 중국,
그리고 냉전당시 유일하게 맞붙은 러시아등 미국의 견제필요성이 있는 나라는 모두
아프가니스탄과 영토한계선을 공유하고 있다.)
그중 전쟁중인 2005년 6월 28일경,
4명의 씰팀 대원들이 "아흐메드 샤" 라는 "산중의 호랑이"라고 불리우는
적장을 제거 하러 적진속으로 잠입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운나쁘게도 그들은 염소를 치는 소년들에게 들켜버리죠.
그들이 만약 탈레반 세력에 속해 있다면 그들을 제거하는게 매우 현명한 선택이지만,
이 사실이 사회에 노출되면 그들은 분명히 비판을 줄기차게 맞게되겠죠.
팀 지도자인 마이클 머피는 팀원들에게 물어보았고,
액셀슨은 죽이자고, 디에즈는 기권, 러트렐은 풀어주자고 하였습니다.
팀 지도자인 마이클 머피는 러트렐의 말을 따르고 그들을 풀어 줬습니다,
하지만...
"그 선택은 내가 한 선택중 가장 멍청한 선택이였다."-마커스 러트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수백명의 탈레반 군인들이 몰려와서 그들을 찾아냈습니다.
곧 교전이 시작됬고, 비록 "세계 최강"이라는 말이 붙는 네이비씰팀이지만,
고작 4명이서 무려 수백명을 상대하는건 무리인게 분명하였습니다.
결국 2시간후, 팀원은 마커스 러트렐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전사합니다.
탈레반들은 전멸하고요.(약 100명)
러트렐은 비록 그들이 탈레반군의 한집단을 전멸시켰으나,
나머지 부대원들은 다 죽고 그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또 다른 탈레반인들이 온다면 그건 그에게 죽음과도 같았습니다.
(미군중 네이비씰팀은 꼭 지켜야할 의무가 있는데 그건 바로 동료애)
미군 사령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내고 곧 구성대원들을 편성합니다.
미군 사령부는 이번에도 미군이 자부하는 "세계 최강"이 붙은 특수부대원인
"네이비 씰팀"과 "나이트 스토커"부대원 각각8명씩 총 16명을
치누크에 탑승시키고 구출팀으로 보냅니다.
심지어 그들이 탄 치누크를 호위하기 위하여 블랙호크4기, 아파치2기를 붙여서 보냅니다.
(격추당한 치누크, 배우 초라하다)
"우리는 미국이 동료가 다치면 도와주러 온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그리고 그건 전장의 규칙이다"-아흐메드 샤 (산중의 호랑이)
그들은 미군이 동료애가 매우 깊고 구출할 사실을 모두 알고있기에
구조편성대원이 탄 치누크가 오자마자 RPG로 공격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 RPG탄두는 재수없게도 치누크 몸통을 공격한게 아니라,
치누크 뒤쪽문을 비집고 들어와서 내부에서 폭발한 겁니다.
치누크 운전자들과 미국 최강의 부대원들은
아무런 소리나 제대로된 작전내용 수행도 하기 전에 전멸하였습니다.
한번에 16명 이상의 특수부대원들의 전사소식이 들리자
군 관계자는 황급히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상황은 매우 초조하게 다가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당시 솔직히 4명의 부대원들이 보낸 구조신호만 믿고 보낸거고 전멸한 건지
아니면 다 살았는지 생사조차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블랙호크, 아파치 그리고 치누크까지 딸려서 보낸 정예 요원들이
제대로된 전투도 못하고 바로 전멸하니 이 구출작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판단케 한거죠.
그래도 구출팀을 많이 꾸려서 다행인점은 최후의 생존자 러트렐은 아파치와 블랙호크를 본겁니다.
그는 치누크가 떨어지는 장면도 보았겠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미군이 그를 계속 추적할거라는 생각으로 몸을 더 빨리 움직일수가 있게됬습니다.
그는 걷고 계속 걸어서 험한 산악지대를 걸어서 척추가 나가고,
다리의 총상을 애써 무시하며 무려 12km를 행군하였습니다.
도중 계곡을 발견해서 목을 축이는중, 또 다른 양치기 소년들이 그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당시 Ak소총으로 무장을 하였고,
그래서 그는 그 소년들을 탈레반으로 봤었지만
이미 그에게는 전투 의지 따윈 없었습니다.
"당신은 탈레반 인가요?"(양치기 소년)
"아니야, 난 탈레반이 아니야."(러트렐)
친절한 양치기 소년들은 그를 자신의 마을로 부축을 하였고,
치료와 음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얼마후 마을에는 탈레반군인들이 들이 닥쳤습니다.
"여기에 부상당한 미군을 우리에게 넘겨라, 그러면 후한 상금을 주겠다,
하지만 만약 있는데도 안넘긴다면 죽이겠다."(탈레반 군인)
마을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였고, 탈레반군인들은 결국 지나갔습니다.
탈레반 군인들이 그 마을을 찾아간 만큼 그 마을에는 친탈레반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러트렐은 척추가 나갈정도로 자력이 없었고,
결국 촌장이 미군기지에 편지를 쓰자 곧 미군들이 와서 러트렐을 부축하고
나머지 전우들의 시신을 회수하였습니다.
러트렐은 마지막으로 그를 도와준 그 양치기 소년에게 자신의 손목시계를 선물로 주고
그는 치누크에 탑승하면서 미군의 구출작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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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이 전투에서 전사한 액셀슨, 디에즈는 네이비 크로스를 수여.
팀 지도자 마이클 머피는 명예 훈장(Medal of Honor)를 수여하고
여기에서 살아남은 러트렐도 네이비 크로스를 수여 받았습니다.
미군은 그들의 행동에 대하여 그들의 새로운 이지스함을 "마이클 머피"로 지었고.
2008년 4월, 그들이 20명의 희생을 감수하며 쫓던 아흐메트 샤는 파키스탄 경찰과의 총격도중 사망.
2011년 5월, 치누크에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사살된 팀원이 소속된
합동 네이비씰&나이트 스토커팀은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합니다.
(당시 작전의 주역들 왼쪽 부터 "매튜 액셀슨", "다니얼 힐리", "제임스 서", "마커스 러트렐", "셰인 패튼", "마이클 머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