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 지난 2월에 이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8일 <더팩트> 취재 결과, 김유정은 지난달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 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유정은 이 과정에서 소속사에도 별다른 언급 없이 단독으로 기부를 진행해 뒤늦게 소식이 알려졌다.
김유정의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은 건 기부처까지 직접 선정했다는 점이다. 김유정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장애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다.
이에 따라 김유정의 기부금은 노인 식생활용품지원과 무연고 중증장애아동 18명의 재활 치료비, 의료비 및 간병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정은 올해 2월에도 한 차례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앞서 자신의 생일을 맞아 범죄 피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앞서 자신의 생일을 맞아 범죄 피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