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20개가 넘는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요식업 천재’라 불렸던 식음료(FnB) 기업 대표가 10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자산운용사의 이 모 대표는 총 11억 원의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FnB 브랜드 전문 기업 B사의 김 모 대표와 자회사 C사의 이 모 사장을 특정 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1992년 생인 김 대표는 코로나19 시기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형식의 여러 외식 브랜드를 출시해 언론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다. 해당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도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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