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가 둘밖에 안 돼요. 그 강의 폐강 안해요?

코스밟을 때 내 지도교수는 어차피 다 구글에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수업을 쓸데없는 것으로, 알아서 찾아보지 않는 상아탑을 안타까운것으로 여기셨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십년이 지나보니 그냥 자기 게으름의 핑계였음.

2-30년 공부할거라면 나중에 삽질했던게 뭔가 내공이되겠지만, 학부나 석사정도 할거라면 삽질을 해도 도움되고 방향은 맞는데서 팔

수있게는 해줬어야하는거 같음 ㅠ 

내 능력이 모자람을 탓하게 되지만, 그걸 배우러 비싼 등록금내고 2-3년 바쳐서 학위하는거란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