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다. 선수들에게 축하해 주고 싶다. 짧은 시간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에 굉장히 좋았다. 결과적으로 2승을 거두고 마무리했다. 소속팀 돌아가서 각자 자기 역할 해야하니 대표팀으로서는 2연전 승리하고 마쳤으니 기쁘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요르단전에 이어 배준호가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오세훈이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홍명보 감독은 "배준호가 첫 A매치 선발 출전했다. 긴장감이 있었겠지만 평소 하던 대로 하라고 했다. 오세훈도 힘 빼고 하라고 했다. 타이밍적으로 평소보다 일찍일찍 준비했는데 그게 잘 맞아떨어진 거 같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도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후반 교체로 나온 선수들도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은 지난 팔레스타인전에 비해 관중석에서 홍명보 감독을 향한 야유가 나오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짧게 대답했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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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교체해라 나가라 해도 쟤네들은 개돼지 짓는다고 눈하나 꿈쩍 한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