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임용 교육을 받던 예비 경찰들이 학교 급식 게시판에 욕설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30일 중앙경찰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식당 벽면 게시판에 점심으로 제공된 특식이 맛없다는 취지의 욕설 메모가 부착됐다.
메모에는 급식 조리원들을 향해 “다시는 특식이라며 이런 메뉴 준비하지 마십쇼. 경고합니다” “XX 맛없음” 등의 내용이 담겼다.
“XX 맛없음”…예비 경찰들, 학교 급식 조리사에 욕설 논란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