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를 이미 합격해서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선생들이
임용고시 매년 다시 보는거 알고있음?
그것도 엄청 많은 숫자가
대부분 서울로 가고 싶은데
현실적인 방법이
서울서 시험붙는거 뿐이라
(정상적인 이동 방법은 티오 맞트레이드 밖에 없는데
서울서 타지역 전출 희망자가 거의 없음)
현직 선생님들 중에
특히 젊은 여선생들은
매년 다시 준비해서 서울지역 시험침ㅋㅋ
오로지 서울로 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 지겨운 공부를 또 하는거
내가 어떻게 잘 아나면
내 동생이 선생님인데
처음에는 서울 쪽이 경쟁이 많이 빡세다고
연고도 크게 없는 대전에서 임용보고 선생님 되더니
그 학교 젊은 여자 선생들이랑 스터디 모임 만들어서
지금 4~5년째 서울로 지원해서
시험을 다시 보고 있음
ㅋㅋㅋ
낼이 임용시험 날이라고
이따 퇴근하고 서울 올라와서 우리집서 자고
시험보러 간다고 연락왔길래 적어봄
학부모들한테 그렇게까지 시달리면서 서울로 오고싶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