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7.02.01 21:30

황당한 연애담.jpg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댓글 새로고침
  • 익명 2017.02.01 21:30
    90년대말 난 고딩이었어. 영어 말하기 대회를 나갔는데 거기 안내해주는 도우미 누나가 꽤 이뻤음. 근데 고딩이 대학생을 뭐 어떻게 하겠어? 그냥 대회 끝나는 순간 잊어버렸지.
    근데 하룬가 이틀이 지나고 직접 연락이 옴. 그 때 봤던 누난데~ 이러면서. 아마 그 목록에 내 연락처가 있었나.
    그날 이후로 데이트도 하고 애인이 되었음. 이 이상 중간 얘긴 생락할게. 뻔한 연애 이야기임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난 군대를 감. 군대에서 헤어졌다. 휴가나가서 만났더니 몇월 며칠에 결혼하니까 이제 찾아오지도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더라. 그 때의 감정은 아직도 생생하다. 슬픈것도 아니고 억울한것도 아니고 이게 뭔 상황인가 싶어서 멍했다. 부모님 충격받으실까 차마 사실대로 얘기못하고 내가 헤어지자 했다고 말씀드리고 혼났다. 부모님이 좋아하셨거든. 편하게 살라고 오피스텔 전세도 내주고 그러셨었음.

    제대할 즈음엔 의연하게 되었음
    학교 잘 다니고 다른 여자친구도 사귀고 취업도 했다. 입사동기중에 걔가 다니던 s대 친구가 있어서 풀스토리를 듣게 됨.
    결혼한 사람은 k대학교 다니던 알던 오빠인데 나랑 알기 전부터 꾸준히 연락해온 모양이더라. 난 나이도 어리고 고작 s대생인데 그 오빤 k대에 직장에서도 잘 나가고 하니까 거기로 가버린거임. 내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 나한테 접근(?)한건 우리집 주소를 보고 잘사는 동네여서 그랬다더라. 그 당시 나이 서른가까이 먹고도 이 얘긴 충격이었다.
    쟨 지금 애 둘 낳고 잘 산다.
    물론 나도 잘 지내고
    0 0
  • 익명 2017.02.01 21:30
    뭐... 별로 하나도.. 특별한 이야기 같아 보이진 않은데. 장문으로 설명해놨네
    0 0
  • 익명 2017.02.01 21:31
    한때 잠시 사귀었던 여친이 나중에 알고보니 양다리더라

    나는 어이없이 한 남자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거지. . .

    후에 지가 헤어지자 해서 헤어졌는데
    얼마 안 있어 가수 데뷔했더라

    헤어질 때 너무 정이 떨어져서 지금도 추억이란 게 생각이 안 난다.
    0 0
  • 익명 2017.02.01 21:31
    해외에서 나한테 꼬리치던 여자애가 나 보는 앞에서 남자를 3번 바꾸는거 보고...ㅋㅋㅋ인생 참 부질없다고 생각했지
    한국 들어와서 내 선배 친구랑 사귀더라. 그 선배 친구 볼 때마다 웃음 참느라 힘들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인도에서 짜증나서 한국어 갈기자 벌어진 일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0 1365 6
베스트 글 gif 민노총 선동학교 - 선동꾼들 양성 2 newfile zz4 2025.02.10 118 3
베스트 글 mp4 ㅇㅎ)슈퍼맨 영화에 출연하는 여주 몸매.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0 1467 3
베스트 글 jpg 사람들이 사무직을 때려치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41 1
베스트 글 jpgif 오늘자 딱 걸린 유튜버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87 1
베스트 글 jpg 실시간 MBC 12시 뉴스 기상캐스터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0 867 1
베스트 글 gif 흉부외과에서 실습생 꼬실 때 쓴다는 방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95 1
베스트 글 jpg 국방부가 유가족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버린 악랄한 짓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0 564 1
베스트 글 jpg [속보] 서울시 백수여성 지원금, 2025년 접수 시작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0 464 1
베스트 글 jpg 개박살 나고 있다는 강남 상권 근황 ㄷㄷㄷㄷ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2.10 875 1
495724 gif 민노총 선동학교 - 선동꾼들 양성 2 newfile zz4 2025.02.10 127 3
495723 mp4 기름값도 안나온다는 시고르잡종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73 0
495722 네이트판 북한 남자들이 너무 섹시한 판녀들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43 0
495721 jpg 47만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43 0
495720 jpg 닭발집 사장님이 직접 케어하는 VIP 고객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17 0
495719 mp4 아직도 회자되는 옥동자 정종철 전기 배터리 사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98 0
495718 jpgif 오늘자 딱 걸린 유튜버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92 1
495717 mp4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속 이소룡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42 0
495716 jpg 대전 초등학생 피살 용의자 돌봄전담사인듯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64 0
495715 jpg 사람들이 사무직을 때려치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48 1
495714 gif 우연히 알게된 도넛가게의 비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72 0
495713 mp4 스타크래프트 역대급 판정ㅋㅋ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92 0
495712 jpg 어도어 "NJZ 아닌 뉴진스…전속계약 법적 유효"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35 0
495711 gif 흉부외과에서 실습생 꼬실 때 쓴다는 방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203 1
495710 jpg 커뮤니티에 올라온 4800원짜리 맘스터치 조각 피자 후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204 0
495709 gif 휠체어 탄 여동생을 수영장에 빠트린 친오빠들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44 0
495708 mp4 김종국 마선호가 감탄하는 비투비 민혁 몸상태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0 148 0
495707 gif 해외에서 호평받고있는 더 테러 라이브 인도 리메이크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49 0
495706 gif 한중일 욕설의 특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41 0
495705 gif 프로야구 미지명 선수의 인생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43 0
495704 gif 중국인들이 퍼트린 루머 때문에 빡친 서희원 매니저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32 0
495703 gif 저가 코스프레 블랙핑크 리사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42 0
495702 gif 일본 삿포로에서 열심히 홍보중인 신라면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24 0
495701 gif 오요안나가 생전에 지인에게 보낸 카톡 내용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33 0
495700 gif 업계에서도 모른다는 껌 시장 불황 이유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5.02.10 17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829 Next
/ 19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