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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2/2018112200109.html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시각 이미지를 전기신호로 바꿔 전극이 뇌를 자극해 사물 인식
KIST, 인공 광수용체 단백질 개발… 사람 눈처럼 色 감지·명암 구분
 

과학기술이 시각 장애인들에게 빛을 주고 있다. 실명(失明) 환자들이 IT(정보기술)를 활용한 '전자 눈'을 이식받아 앞을 볼 수 있게 됐고, 망막 손상의 주요 원인이었던 광수용체 단백질도 인공 합성해 시력을 영구히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뇌로 바로 전기신호 보내 영상 인식

호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바이오닉 비전 테크놀로지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시각 장애인 4명에게 외부 사물을 식별하는 전자 눈을 장착해 앞을 보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낮과 밤의 차이조차 구분하지 못했지만, 전자 눈을 사용한 이후에는 사물 윤곽을 구분하고, 안내견 도움 없이 길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을 회복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전자 눈은 영상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안경에 장착된 소형 카메라가 영상을 촬영하면 안경과 연결된 컴퓨터가 영상 정보를 전기신호로 바꾼다. 전기신호는 두개골에 장착한 수신기로 무선 전송한다. 수신기는 최종적으로 뇌 표면에 이식한 전극에 전기신호를 전달한다. 전극은 뇌의 시각중추를 자극해 실제로 사물을 보고 있는 것처럼 인식하도록 한다. 사람 눈이 각막을 통해 들어온 시각 정보를 망막과 시신경을 거쳐 뇌에 전기신호로 보내는 과정을 대신한 것이다.

 

 

222.jpg

 

 

 

 

전자 눈은 미국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컨드 사이트가 가장 먼저 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아르구스2'라는 전자 눈을 개발해 시판했다. 아르구스2는 뇌가 아닌 망막에 이식한 칩에 영상 신호를 보낸다. 서울아산병원도 지난해 이 제품을 국내 시각 장애인 환자에게 이식했다. 환자는 시력 검사표의 가장 큰 글씨를 읽을 정도로 시력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경우 상대적으로 영상 선명도가 떨어진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앓는 환자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도 적다. 이 병은 망막에서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세포 기능이 고장 나 나중에 시력을 잃는 질환이다.

반면 바이오닉 비전 테크놀로지나 세컨드 사이트의 신형 전자 눈은 전체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른 질병이나 사고로 시신경이 손상된 환자라도 뇌에 직접 영상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참고로 이미 국내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한 성공사례가 있음 

 

 

 

이야 과학기술 발전이 진짜 대단한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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