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음주운전 아들 차에 마중 나왔던 어머니 치여 숨져
http://www.segye.com/newsView/20190907504241
7일 오전 1시 40분께 구미시 해평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49) 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74)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들 A 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들과 함께 사는 어머니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을에서 300m 정도까지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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