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할머니 쌍둥이 자매 출산, 82세 남편 기뻐하다 가벼운 뇌졸중
인도의 73세 할머니가 쌍둥이 자매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사는 망가얌마 야라마티와 남편 시타라마 라자라오(82)는 늘 아이를 원했지만 가질 수 없었는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예쁜 쌍둥이 자매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영국 BBC가 6일 소개했다. 일간 인디펜던트는 가족과 의료진은 산모 나이를 74세라고 밝혔다며 이런 나이 혼동은 인도에서 아주 흔한 일이라고 전했다. 방송과 신문 모두 산모와 각각 2㎏ 몸무게로 태어난 아이들 모두 건강하다는 우마 산카르 의사의 말을 인용했다.
아이들이 태어난 지 몇 시간 뒤 라자라오는 “우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다음날 가벼운 뇌졸중이 왔지만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07500012#csidx17cb860a7c1f4388ae85100a088660e
할머니가 대단한건가 할아버지가대단한건가
아니 엄마 아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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