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정보사령부와 국방부 심리전단은 대북 비밀작전에 중소형 드론을 활용합니다.
대북전단 살포와 작전 중 정찰 목적인데, 군 당국은 독자 개발한 드론과 국내 업체가 생산한 드론 외에 중국산 드론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산 드론은 각종 운용 정보가 중국 측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군용으로 잘 쓰지 않지만, 정보사와 심리전단은 일부러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론 업체 관계자 : (노상원 전 사령관이)정보사 쪽에 소개를 해주고 그랬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영업을 해준 거죠. '이것들은 성능이 좋으니까 중국산이라도 써도 성능이 잘 나온다' 이런 정도의 수준으로….]
군에도 침투 당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