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참혹한 사고에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우선 제주항공에서 만든 항공기 정비 결함, 기장의 대처, 항공기의 상태는 전부 배제하고
"항공기가 오버런이 일어난 상황" 에 대해서만 초점을 둘거야
왜냐면 우린 하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절대 거스를 수 없고 그 뒤는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이 해결해야할 문제기 때문에
결국엔 동체 착륙이라는 결과로 다가왔어 그 과정에서 든 의문점이야.
이게 그 문제가 된 무안 공항의 전경
그리고 문제가 된 둔덕임
랜딩 당시 속도는 270Km/h 혹은 3 - 400 대라는 말도 있지만
일단 둔덕 전에 감속 가능한 수준의 속도는 아니였음, 그러나 완벽한 동체 착륙에 성공함
문제가 된 폭발장면인데 여기 이 여객기가 폭발한 가장 중요한 이유를 알려줌
이게 충격적이게도 활주로 300미터 끝에 설치된 로컬라이저 인데
흙더미 위에 약 50cm 높이의 콘크리트 판 보임?
이거의 예상무게가 보수적으로 잡아도 117톤임
상상해보셈 시속 80짜리 자동차로 117톤 콘크리트 벽에 받아도 대파가 나는데
비행기가 멀쩡할 수 있을까?
이번 사고의 키포인트임 이게
"사고는 날 수 있는데 그 사망자를 키운 건 바로 이 110톤이 넘어가는 콘크리트 덩어리임"
나는 이게 진짜 이해가 안감
결과론 적으로 랜딩기어가 안내려왔다, 동체착륙을 했다.
그 결과론이 결국엔 무안에 공항을 왜지었냐 까지 갈 수 있는지엔 신경을 안씀
이 구조물이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다 집어 치우고 이거먼저 다 제거 작업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
대체 좌, 우 나눠서 저걸 누가 설치했고 누구 잘못을 따지고 있는데
도통 이해가 안감 행동해서 저 잘못된 구조물의 제거를 생각해야 하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어이가 없는 사고임 이번 사고는
다른건 몰라도 저게 제일 이해안감.. 미국만해도 활주로 끝은 거의다 3중4중 펜스로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그물 역할도 하는데.. 저기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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