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으니까 재산 다 주면 안돼?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면 정확히 남편이 퇴근하고 육아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면 독박육아 성립 가능함.
보모를 쓰는 기준이 월 3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50%는 여자도 내야되는거지 그럼 남편은 150만원만 지급 하면 됨.
그럼 이제 여자도 생활비를 내야겠지? 생활비가 300이라 치면 50%씩 여자도 150을 내야 됨.
자 그럼 남자는 총 300을 냈고 여자는 0원을 냈어. 그럼 공평해진거자나. 여자는 본인의 300만원 지급의 의무를 육아라는 노동으로 지불 한거야.
하지만 남자는 퇴근하고 오면 당연히 애를 봐야겠지.. 독박육아 타령하니까... 그럼 남자가 오히려 노동시간이 더 길게 된 다는게 내 결론이야.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고 들꺼면 왜 결혼하냐고? 저 여자가 육아 타령하면서 본인 지분 운운하니까 상대 해준거지.
나는 결혼이 그렇게 따져야 된다고 생각 안해.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이해해 주는게 맞다고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