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image.png [단독] 최정원 “난 두 사람 이혼에 이용된 피해자…정서적 불륜? 인정 어려워”

 

 

“A씨를 여자로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두 사람이 이혼하는 데 이용된 피해자입니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 행위를 인정하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정원은 6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판결 자체가 미비한 부분이 많다. 제가 불륜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 제가 그 친구(A씨)에게 스킨십했다는 것도 절대 말이 안 되는 게 ‘잘 가’하면서 등을 두드리고 ‘조심하라’고 잡아준 것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정원은 지난 2023년 2월 지인인 여성 A씨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A씨의 남편인 B씨가 최정원을 상간남으로 지목,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A씨와 B씨의 이혼 소송 판결에서 최정원과 A씨의 부정 행위를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달 4일 서울가정법원 제3부는 A씨가 혼인기간 중 B씨에게 거짓말을 하고 여러 차례 최정원을 만나 식사하고 스킨십을 했다고 판단했다며 혼인 파탄의 주된 원인이 A씨에게 있다고 보고 위자료 300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최정원은 “정서적인 교류를 불륜이라고 판단한 건데, A씨를 좋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며 “세 번 만났고 1시간 남짓 만났다. 그런 법의 잣대라면 이성 친구는 아무도 만나면 안 되고 커피도 한 잔도 마실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A씨가 아들을 두고 데이트를 나왔다’는 등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도 많은데 정말 아니다. 저는 아들을 두고 온지도 몰랐고 그게 데이트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최정원은 또 “마치 저 때문에 이혼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사이에 금이 가 이혼에 대한 얘기가 오간 것 같은 느낌이고, 저는 두 사람이 이혼하는 데 이용됐다”며 “B씨는 제가 불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제가 연예인이라는 약점을 이용해 온갖 협박을 했고, 밤새 욕을 하고 저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심지어는 저에게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최정원은 B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별개로 지난 2023년 7월 B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으며, 1심에서 B씨는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B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5782


 댓글 새로고침
  • 온스 2025.01.07 00:05

    어우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lijiyfddt 2025.01.07 01:12
    가정법원 판사가 불륜사례만 수천건 봤을텐데 단순히 밥먹고 커피마셨다고 불륜이라고 판단했을까
    1 0
  • 재미없다 2025.01.08 10:42
    지랄 염병을 떨어라...상간녀 남편이 올린거 보면 사랑찾고 보고싶다고 하고 지랄을 하더만..같이 밥도 먹고 다른것도 먹고....
    불륜 위자료 3천이면 갈때까지 간거다 ㅂ ㅅ아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암표 되팔이 쓰레기들을 정상화 시키는 롯데 자이언츠.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535 2
베스트 글 jpg 한국소비자원, 전국민 폼클렌징 구매 가이드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530 1
베스트 글 jpg 지금 미국에서 난리난 사건.x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472 1
베스트 글 gif 3년 동안 실내자전거운동 한 사람 체형 변화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753 1
베스트 글 jpg [속보] 헐크 호건 사망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270 1
베스트 글 mp4 시장에서 욕 먹는 츠키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343 1
베스트 글 jpg 롤스로이스 사건 충격 근황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555 1
베스트 글 jpg 요새 어린애들은 절대 안 쓴다는 특수문자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687 1
베스트 글 mp4 팬티만 입고 한 이불 덮고있는 추성훈 탁재훈 ㅋㅋㅋ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397 1
베스트 글 블박 혐) 한문철TV 오늘자 사망사고 ㄷㄷㄷ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5 751 1
511360 gif 날이 갈수록 점점 부자가 되어가는 현시대 조폭들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2 0
511359 gif 극J 아빠의 가족 여행계획표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4 0
511358 gif 공무원 말려죽이는법 안다는 화성시 공무원 근황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3 0
511357 gif 곧 시작되는 육군 주력전차 대규모 패치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6 0
511356 gif PT 60회 받고 연장안하니까 받은 문자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10 0
511355 gif ADHD에게 적합성이 높은 직업들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7 0
511354 gif 5년째 대기업 취업이 안 된다는 서강대 문과생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7.25 8 0
511353 mp4 사람들이 존나 무식하다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5 0
511352 jpg 곽튜브 소개팅녀에게 셀카보내고 연락두절된 썰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39 0
511351 jpg 태백 야산서 ‘목 없는 시신’ 발견…신원 확인 난항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2 0
511350 mp4 롤러에 깔려 죽는 경비원..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52 0
511349 mp4 시답잖은 개그에 자지러지는 30대 중반 남녀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7 0
511348 jpg 출국 1시간전 협상 취소한 미국 ㄷㄷㄷ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1 0
511347 mp4 굴을 넣어서 먹는 취향인 강호동 라면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2 0
511346 뉴스 캐나다 총리 "나쁜 합의라면 차라리 포기" new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4 0
511345 jpg 쿠팡에서 온 사은품 레전드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3 0
511344 jpg 2025년 대기업 취업 현황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50 0
511343 jpg 여친이랑 야밤에 치맥한다는 디시인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9 0
511342 mp4 후두부 가격이 위험한 이유 ㄷㄷㄷ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50 0
511341 jpg 트럼프 "다른 나라도 일본처럼 돈 내고 관세 낮출 수 있다"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31 0
511340 jpg 강아지 수술비 1,400만원 때문에 이혼 직전인 공무원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39 0
511339 jpg [속보]정부, 美에 '관세인하' 요청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28 0
511338 jpg 2026년은 국산우유 파멸의 날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3 0
511337 jpg "사랑한다 나랑 자자" 서울대 여교수 거절한 여제자에 갑질 의혹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39 0
511336 mp4 지젤 실물 ㅎㄷㄷㄷ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7.25 5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455 Next
/ 2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