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549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4post.co.kr_003.jpg

24post.co.kr_004.jpg

24post.co.kr_005.jpg

어도어 사내이사 재임 중 고용부 진정 건 논의 추정
민희진 “고용부 관계자 몰라, 추측성 소설일 뿐” 반박


지난해 9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 한 멤버의 큰아버지 A씨와 텔레그램에서 ‘고용노동부’와 관련 의문의 대화를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한 팬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던 것과 맞물리는 시점이다.

당시 어도어 사내이사로 근무 중이던 민 전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 가족과 회사에 부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논의했다는 점에서 전속계약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원의 선관주의(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16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텔레그램 대화 메시지에 따르면, 2024년 9월 14일 A씨가 “고용노동부 시작했음 전화 좀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건네자 민 전 대표는 “제가 링겔 맞고 있어서요. 오후에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B씨는 이 대화 이틀 전인 9월 12일 고용노동부(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뉴진스의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수사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들이 엄히 처벌받도록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B씨 외 다수의 뉴진스 팬도 9월 중순 집단으로 진정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단은 9월 11일 하니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었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하니는 작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다른 팀 매니저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고, 이런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증언했었다.

국감 출석 사실을 민 전 대표가 사전에 알고 이를 독려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해당 민원에 대해 “하니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며 종결 처리한 상태다.

 

‘고용노동부 시작했음’이라는 텔레그램 대목을 놓고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A씨가 민 전 대표에게 ‘고용노동부 관련 어떤 일을 시작했으면’이라고 묻는 내용일 수 있다.

A씨가 민 전 대표에게 ‘고용노동부 관련 어떤 일을 시작했다’고 보고하는 내용일 가능성도 있다.

어떤 것이든 민 전 대표가 사전에 고용노동부 진정과 관련된 활동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개입 의혹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텔레그램 대화 일부만으로 민 전 대표나 A씨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직접 특정 활동을 했다는 점을 확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가족이 회사에 대한 공격일 수 있는 민원 건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은 전속계약 위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민 전 대표에 대한 탬퍼링(기존 계약을 끝나기 전에 다른 기획사 또는 단체와 접촉하는 것) 의혹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보도를 통해 민 전 대표와 A씨가 지난 8~9월 외부 투자자인 다보링크의 박정규 회장을 만나 50억원의 투자금 유치와 함께 ‘뉴진스를 데려올 수 있느냐’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민 전 대표는 이에 대해 “해당 일자에 A씨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온 것이고, 전후 대화에서 화자가 아니라 권유를 받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며 “해당 정부(고용노동부 지칭) 관계자를 알지도 못할 뿐더러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부탁한 적 없다. 추측성 소설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7586?sid=101


 댓글 새로고침
  • 메츄리 2025.01.18 06:17

    판잘짯네 민희진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여친 컴퓨터 수리하다 씁쓸해짐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1033 1
베스트 글 jpg 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772 1
베스트 글 jpg 이번 민생회복 지원금의 허점ㄷㄷㄷ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847 1
베스트 글 jpg 다이소 갔더니 어떤 미친놈이 ㅋㅋㅋㅋㅋ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831 0
베스트 글 jpg 직장인들 퇴근 후 국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684 0
베스트 글 jpg 신입사원 칼퇴했다고 혼났어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707 0
베스트 글 mp4 놀라운 크기의 34주차 쌍둥이 임산부 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633 0
511195 jpg 대부분 공감할 첫 흡연 동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1 0
511194 jpg 18개월 아들 굶겨 죽인 20대 친모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0 0
511193 mp4 [단독] 아들 총격 살해 60대 입 열었다…유족 충격 증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4 0
511192 jpg 공무원 합격한 공무원갤 파딱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4 0
511191 jpg 남자한테는 전기충격기 안빌려주는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13 0
511190 mp4 안전관리자 혼절 하는 신발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16 0
511189 mp4 놀라운 크기의 34주차 쌍둥이 임산부 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635 0
511188 jpg 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772 1
511187 jpg 신입사원 칼퇴했다고 혼났어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710 0
511186 jpg 여친 컴퓨터 수리하다 씁쓸해짐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1034 1
511185 jpg 직장인들 퇴근 후 국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687 0
511184 jpg 다이소 갔더니 어떤 미친놈이 ㅋㅋㅋㅋㅋ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835 0
511183 jpg 이번 민생회복 지원금의 허점ㄷㄷㄷ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4 852 1
511182 jpgif 광주 한 주차타워 4층에서 벽 뚫고 택시 추락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609 1
511181 jpg 일본 여행 중 실종 '20대 한국 여성'…20여일 만에 소재 확인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645 0
511180 mp4 방송중 엉덩이 골 씻는 기안8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593 0
511179 jpg 알바 첫 날 5명 중 4명이 관둔 편의점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1026 2
511178 mp4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도 도망가는 사람들 ㅠㅠ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639 1
511177 jpg 인스타 미녀의 현실.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1229 3
511176 jpg 영국 어느 남녀공학의 남녀평등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649 0
511175 jpg 평소 행실이 중요한 이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691 0
511174 jpg 정체 불명의 외눈박이 생명체 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618 0
511173 mp4 [무한도전] 방청객을 교체해주십시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453 0
511172 jpg 가슴이 작아서 고민인 친구.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991 1
511171 jpgif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나온 아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3 48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448 Next
/ 2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