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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사내이사 재임 중 고용부 진정 건 논의 추정
민희진 “고용부 관계자 몰라, 추측성 소설일 뿐” 반박


지난해 9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 한 멤버의 큰아버지 A씨와 텔레그램에서 ‘고용노동부’와 관련 의문의 대화를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한 팬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던 것과 맞물리는 시점이다.

당시 어도어 사내이사로 근무 중이던 민 전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 가족과 회사에 부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논의했다는 점에서 전속계약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원의 선관주의(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16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텔레그램 대화 메시지에 따르면, 2024년 9월 14일 A씨가 “고용노동부 시작했음 전화 좀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건네자 민 전 대표는 “제가 링겔 맞고 있어서요. 오후에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B씨는 이 대화 이틀 전인 9월 12일 고용노동부(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뉴진스의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수사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들이 엄히 처벌받도록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B씨 외 다수의 뉴진스 팬도 9월 중순 집단으로 진정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단은 9월 11일 하니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었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하니는 작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다른 팀 매니저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고, 이런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증언했었다.

국감 출석 사실을 민 전 대표가 사전에 알고 이를 독려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해당 민원에 대해 “하니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며 종결 처리한 상태다.

 

‘고용노동부 시작했음’이라는 텔레그램 대목을 놓고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A씨가 민 전 대표에게 ‘고용노동부 관련 어떤 일을 시작했으면’이라고 묻는 내용일 수 있다.

A씨가 민 전 대표에게 ‘고용노동부 관련 어떤 일을 시작했다’고 보고하는 내용일 가능성도 있다.

어떤 것이든 민 전 대표가 사전에 고용노동부 진정과 관련된 활동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개입 의혹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텔레그램 대화 일부만으로 민 전 대표나 A씨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직접 특정 활동을 했다는 점을 확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가족이 회사에 대한 공격일 수 있는 민원 건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은 전속계약 위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민 전 대표에 대한 탬퍼링(기존 계약을 끝나기 전에 다른 기획사 또는 단체와 접촉하는 것) 의혹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보도를 통해 민 전 대표와 A씨가 지난 8~9월 외부 투자자인 다보링크의 박정규 회장을 만나 50억원의 투자금 유치와 함께 ‘뉴진스를 데려올 수 있느냐’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민 전 대표는 이에 대해 “해당 일자에 A씨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온 것이고, 전후 대화에서 화자가 아니라 권유를 받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며 “해당 정부(고용노동부 지칭) 관계자를 알지도 못할 뿐더러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부탁한 적 없다. 추측성 소설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758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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