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로또 3등 당첨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23일 부산 사상구는 최근 구청을 방문한 한 기부자가 이웃돕기 담당자에게 로또 용지를 건넸다고 전했다.
이 시민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로또 용지의 QR코드를 찍어 당첨을 확인시켜 주면서 “저에게 온 행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구청이 받은 로또 용지는 1151회 3등에 당첨 용지로, 당첨 금액은 137만166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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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1201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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