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부분이 생산이 아니라 엔지니어 연구직이라서 연장근로의 의미가 좀 다름 삼성은 할 일을 많이 주고 다 해결하라는 식으로 연장근로를 강제로 시키는거고 하이닉스는 적당히 할 일을 주고 해결을 하도록 함.
결국 삼성은 어떻게든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거고 하이닉스는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를 의미있게 마무리 하냐를 위해 노력하냐임.
그러니 결국 같은 프로젝트를 끝내도 퀄리티가 다름.
삼전 다니는 친구보며 드는 생각은.. 어떻게 한번에 너댓개의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시킬 수가 있지?? 싶은거임.. 대부분이 연구개발직이다보니 몸을 갈아넣는게 아니라 정신까지 갈아넣는거임. 토요일 친구 결혼식에 회사에서 양복입고 와서 밥먹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애를 보며, 나보다 연봉이 2배가 넘게 차이나지만 저게 사람이 사는건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