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80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Screenshot_20250212_135750_NAVER.jpg [단독]폭행 당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교수

부부싸움 중 배우자가 휘두른 식칼에 팔을 다친 환자였다. 급하게 수술을 마치고 보호자를 찾은 A 교수는 경악했다. 아내에게 칼을 휘두른 바로 그 가해자가 보호자 대기실에 있었다. 가해자를 병원으로 데려온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간호사와 보안요원은 경찰이 가해자의 형제가 도착하자 떠났다고 전했다.

 

A 교수에 따르면 경찰은 병원 직원에게 '가해자를 (사건 현장에) 혼자 두면 사고 칠 것 같아 병원에 임의동행했다'고 설명했다. 그 뒤 경찰은 병원을 떠났고 "가정폭력 가해자는 그대로 의료진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가해자를 '폭행'죄로 송치했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이다. 그간 A 교수는 "응급실에서 폭행당한 경험이 있는 선배들" 조언을 듣고 진단서와 가해자 욕설이 녹음된 파일을 준비했다. 하지만 피해자 조사는 없었다. 검찰은 가해자에게 폭행죄 벌금형으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구약식 폭행 벌금 100만원'. 응급의료법으로 처벌해 달라는 A 교수 의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A 교수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응급의료법 위반이 아닌 "단순 폭행으로 바뀐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A 교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응급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기관이고 저는 외상외과 의사로서 응급의료 종사자"라면서 "가해자 폭행 후 출동한 수사관도 응급의료법 위반이라는 의견에 맞다고 대답했다"고 지적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5678

 

드라마의 인기로 외상외과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지긴 했지만, 이런 사소한(?) 폭력사건은 언제나 그랬듯 또 묻히는구나

견찰은 여전히 견찰한듯 


 댓글 새로고침
  • 머흐냐BEST 2025.02.12 16:34

    아 견찰 새끼들... 언능 복귀해서 쉬려고 했나...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3 0
  • 머흐냐 2025.02.12 16:34

    아 견찰 새끼들... 언능 복귀해서 쉬려고 했나...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3 0
  • 메츄리 2025.02.12 16:36

    가능성이 높쥬

    0 0
  • 아침햇쏼 2025.02.12 17:59

    하..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정육점 아재 손기술 레전드..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95 4
베스트 글 jpgif 성관계 후 "강간 당했다" 강간설계사 조직(18명) 징역형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523 3
베스트 글 jpg 재래시장 안가는 이유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26 1
베스트 글 jpg 진심 이 치어리더 올라올때마다 짜증나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28 1
베스트 글 jpg 괴혈병에 걸린 자취생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15 1
베스트 글 mp4 솥뚜껑 삼겹살에 구운김치 그리고 라면 먹방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65 1
베스트 글 jpg 오싹오싹 인방 도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28 1
베스트 글 jpg 버거킹 신메뉴 크리스퍼 리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28 1
베스트 글 jpg 진정한 국내 1황 버튜버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89 1
베스트 글 jpg 한국에서 청경채의 위상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15 1
510773 mp4 귀염뽀짝 앵무새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07 0
510772 jpgif 성관계 후 "강간 당했다" 강간설계사 조직(18명) 징역형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527 3
510771 jpg 정육점 아재 손기술 레전드..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500 4
510770 jpg 성장호르몬 줄서서 맞는 대한민국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28 1
510769 jpg 진정한 국내 1황 버튜버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95 1
510768 jpg 버거킹 신메뉴 크리스퍼 리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30 1
510767 jpg 오싹오싹 인방 도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31 1
510766 jpg (여초반응)강릉탈영병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08 0
510765 mp4 어제 시상식 전도연 의상을 보고 뇌정지가 온 신인배우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41 0
510764 mp4 솥뚜껑 삼겹살에 구운김치 그리고 라면 먹방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66 1
510763 jpg 괴혈병에 걸린 자취생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17 1
510762 jpg 성균관대 D컵녀가 생각하는 가슴이 안쳐지는 이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07 0
510761 jpg 진심 이 치어리더 올라올때마다 짜증나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431 1
510760 jpg 재래시장 안가는 이유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28 1
510759 jpg 97년 12월, 신안군 접대부들 구출 장면 ㄷㄷㄷㄷ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12 1
510758 jpg 넷플릭스에 올라온 한국 명작 드라마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05 1
510757 jpg 추성훈 열애설 당시 일본이 뒤집힌 이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54 1
510756 mp4 [핑계고] 중3 때 JYP 앞에서 진상짓 했던 윤경호 ㅋ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167 0
510755 jpg 윤도현을 위해 KFC치킨을 준비해준 가수 김광석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147 1
510754 jpg [단독]차의과대 학생 300명 "제적 대상 의대생 처분 안하면 집단 휴학"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189 0
510753 jpg 곽철용이 유학간 딸에게 했던 한마디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43 1
510752 jpg 손흥민의 위엄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37 0
510751 jpg 세금으로 우정잉 아이돌 데뷔시킨 국가보훈부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292 0
510750 jpg 대한민국 사람만 알 수 있다는 1급 기밀을 알아버린 프랑스 누나 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10 1
510749 jpg 20~30대 연애 근황..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19 338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431 Next
/ 2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