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794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Screenshot_20250212_135750_NAVER.jpg [단독]폭행 당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교수

부부싸움 중 배우자가 휘두른 식칼에 팔을 다친 환자였다. 급하게 수술을 마치고 보호자를 찾은 A 교수는 경악했다. 아내에게 칼을 휘두른 바로 그 가해자가 보호자 대기실에 있었다. 가해자를 병원으로 데려온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간호사와 보안요원은 경찰이 가해자의 형제가 도착하자 떠났다고 전했다.

 

A 교수에 따르면 경찰은 병원 직원에게 '가해자를 (사건 현장에) 혼자 두면 사고 칠 것 같아 병원에 임의동행했다'고 설명했다. 그 뒤 경찰은 병원을 떠났고 "가정폭력 가해자는 그대로 의료진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가해자를 '폭행'죄로 송치했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이다. 그간 A 교수는 "응급실에서 폭행당한 경험이 있는 선배들" 조언을 듣고 진단서와 가해자 욕설이 녹음된 파일을 준비했다. 하지만 피해자 조사는 없었다. 검찰은 가해자에게 폭행죄 벌금형으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구약식 폭행 벌금 100만원'. 응급의료법으로 처벌해 달라는 A 교수 의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A 교수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응급의료법 위반이 아닌 "단순 폭행으로 바뀐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A 교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응급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기관이고 저는 외상외과 의사로서 응급의료 종사자"라면서 "가해자 폭행 후 출동한 수사관도 응급의료법 위반이라는 의견에 맞다고 대답했다"고 지적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5678

 

드라마의 인기로 외상외과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지긴 했지만, 이런 사소한(?) 폭력사건은 언제나 그랬듯 또 묻히는구나

견찰은 여전히 견찰한듯 


 댓글 새로고침
  • 머흐냐BEST 2025.02.12 16:34

    아 견찰 새끼들... 언능 복귀해서 쉬려고 했나...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3 0
  • 머흐냐 2025.02.12 16:34

    아 견찰 새끼들... 언능 복귀해서 쉬려고 했나...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3 0
  • 메츄리 2025.02.12 16:36

    가능성이 높쥬

    0 0
  • 아침햇쏼 2025.02.12 17:59

    하..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00720 mp4 [미얀마7.7지진] 미친듯이 흔들리는 미얀마 지반 블박 영상 ㄷㄷㄷ....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076 0
500719 jpg 4t 농약살포기로 산불 끈 '슈퍼농부' 10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239 8
500718 jpg 람보르기니 CEO, 현대 아이오닉 5 N 벤치마킹 인정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982 2
500717 jpg 싸구려 입맛 특징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016 1
500716 jpg [단독]'김태호 PD' TEO, 산불 피해 복구에 '굿데이' 프로젝트로 1억 1688만원 기부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397 1
500715 jpg 여경도 산불 현장 투입했다구요! 1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132 5
500714 jpg [속보] 산림청장 "17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485 1
500713 mp4 미얀마7.7지진) 호텔 수영장 옥상 내부 현장 영상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835 1
500712 jpg [단독] "사랑해"…70대 헬기 기장은 추락 전날 아내에게 속삭였다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456 0
500711 jpg 조재현, "김수현 큰 배우 될거라 확신했다"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948 3
500710 jpg 가세연 김수현 썸네일 근황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928 1
500709 jpg 톰 크루즈 또 내한 예정 ㄷㄷㄷㄷㄷㄷㄷ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663 1
500708 jpg 산불 피해견 사료 2톤 누가 훔쳐감ㄷㄷㄷ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661 2
500707 jpg "너는 왜 안 내?" 산불 피해 기부 리스트 작성, 이젠 멈춰야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533 1
500706 jpg ‘아너스클럽’ (여자)아이들 소연,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327 0
500705 jpg 공개된 2천2백억 매출 이삭 토스트 대표 집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083 8
500704 jpg 고시 4년차의 결과물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748 0
500703 jpg 유세윤이 말하는 전성기 개콘PD 기싸움 레전드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654 1
500702 gif 하이키 옐 어제 논산 무대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086 5
500701 jpg 설리유족 ,설리에게 배드신 강요 의혹 “김수현·이사랑 입장 원해” 5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596 1
500700 gif ㅇㅎ?)풀업 고무밴드의 위험성 6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8 1202 6
500699 jpg 김원훈X조진세, 산불 피해 지역에 1000만 원 기부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320 2
500698 jpg 김수현 측, 故설리 노출 강요 의혹에 "확인 중"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609 0
500697 mp4 ㅇㅎ?)풀업 고무밴드의 위험성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483 1
500696 jpg 빽가 “코요태 산불에 3천 기부했더니 ‘셋이 그것밖에 안 했냐’ 악플 상처”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434 1
500695 jpg 국정원 "경주APEC 기간 국제 테러단체의 한국 테러 가능성"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344 1
500694 mp4 공항에서 남자 아이돌한테 "기부해" 외치는 여자들ㄷㄷ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560 0
500693 jpg 게임 인조이 근황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576 1
500692 스포츠/게임 "손흥민 5월 26일 고별전 확정" 4 new 재력이창의력 2025.03.28 641 2
500691 jpg 미성년자와 성관계 맺으려 564km 걸은 소아성애자... 14 update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28 1297 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691 Next
/ 1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