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방영 ‘라이딩 인생’ 주연
대치동 학원가 고군분투 얘기
“엄마들을 응원, 격려해주고 싶었어요.”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전혜진(사진)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25일 열린 지니TV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혜진은 남편인 배우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후 1년여 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개인사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은 오가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됐다”고 입을 뗀 전혜진은 “(극 중) 고시를 앞둔 7세 딸의 육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여성을 맡았다. 일까지 둘 다 잘하고 싶어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인 전혜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엄마 타이틀을 갖게 되면 어쩔 수 없다”면서 “대치동 학원가 이야기는 눈길을 끌 수밖에 없더라. 엄마와의 이야기도 있고, 그런 부분이 끌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주인공 정은을 통해 ‘당신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엄마들을 응원해주고 싶다. 그 길이 틀린 길일 수도 있고, 돌아봤을 때 후회될 수도 있지만 위로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라이딩 인생’은 워킹맘인 정은(전혜진)과 그의 엄마인 윤지아(조민수)가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면서(라이딩)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3월 3일 오후 10시 처음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