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날 예정이었던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는 취소됐다. KBS 측은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수근 소속사와 KBS 간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근은 원헌드레드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앞서 원헌드레드 측은 KBS가 소속 가수 시우민의 방송 출연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를 부인했지만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MC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격성의 글을 올린 후 삭제했다. 이런 가운데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이무진이 예정돼있던 KBS 유튜브채널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참석하지 않으며 양측의 갈등을 예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8/000595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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