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유표의 동향)
유표가 죽자 대다수의 호족들은 조조에게 붙었으나
그는 조조에게 붙지 않고 오히려 유비에게 붙었는데
이 당시 조조는 천하통일 직전이고 유비는 그냥 개털이나 다름없었으니 뭘 믿고 유비한테 붙었는지 어떤 의미론 대단하긴 하다
그리고 그의 도박은 성공해서 유비는 적벽에서 조조를 격퇴하며 형주와 익주를 먹었고
이적이 익주에서 받은 대우는 간옹 손건 급이었다고 하며
그는 제갈량 법정 등을 포함한 5명과 함께 촉한의 법률을 제정했다고 한다.
나관중도 이 사람이 감명깊었는지
연의에서 채모가 유비를 암살하려고 할 때
채모의 계획을 유비에게 몰래 알려주는 역할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