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IMG_2686.jpeg

배우 김수현(37) 측이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과 물밑 접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만 유족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전화 폭탄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김새론의 부친 김모씨는 지난 16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A이사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와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이사는 12일 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인의 전 소속사이기도 한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지난달 고인의 비보 이후 유족에 건 첫번째 전화였다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A이사는 이튿날 아침 "통화 가능하시냐. 어젯밤에도 전화를 드렸다. 아버지와 통화하고 싶다. 연락 부탁드린다. 전화 연결이 계속 안되신다. 많은 심려끼쳐 죄송하다. 그간 일들에 대해 직접 찾아뵙고 설명 드릴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김씨는 이에 "다음주 월요일쯤 연락드리겠다"고 했지만, A이사의 연락은 계속됐다. A이사는 14일에도 "혹시 통화 가능하냐"고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새벽 시간에 전화를 걸기도 했다.

 

유족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골드메달리스트가 회사 창립멤버이자 영입 1호 배우였던 고인의 빈소조차 조문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수현에 대해서도 고인과 과거 부적절한 만남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유족은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배포한 첫 번째 입장문을 읽고 또 읽어봤다. 증거능력 유무와 어떤 근거로 우기면 된다는, 법무팀의 시선으로 작성한 느낌이었다"며 "김수현과 소속사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대중도 그렇게 생각할까"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고인에게 채무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요식행위가 아니었다며 "사측은 배임 혐의를 피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지만, 누가 김수현과 이사, 대표를 배임으로 고소할 것인가. 뜬금없는 배임죄를 들먹여 자신들의 행동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유치한 행동을 그만해 달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66491?sid=102


 댓글 새로고침
  • 생루이스 2025.03.17 22:50

    살아있을때 연락이 닿았어야지

    1 -1
  • tpcmsk 2025.03.18 09:55
    조문왔으면 안터트렸을거처럼 말하네 ㅋㅋ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유승준 관련해 국민들이 혼동하고 있다는 병무청장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606 5
베스트 글 jpg 현재 난리났다는 국내최초 폐암4기 완치사례 근황 ㅎㄷㄷ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544 3
베스트 글 jpg 유부녀 마을 기둥서방이 된 남자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720 3
베스트 글 mp4 컵라면 먹고 남의 집 가게 앞에다 버린 학생 8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434 2
베스트 글 mp4 아빠 지갑 여는법을 아는 딸 3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314 2
베스트 글 jpg 싱크홀 현장 구조작업 브리핑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346 2
베스트 글 jpg 낸 돈의 2.2배를 연금으로 받던 86세대가 1.6배 받을 청년에게 내민 청구서 4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416 2
베스트 글 jpg 민희진 변호인 측 "과태료 미확정, 불복 절차 진행 중"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182 2
베스트 글 jpg 전주에서 포획된 여우의 동물원 입주 과정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397 2
베스트 글 jpg [단독] 故 김새론 전남친 증언, "새론이 죽음은 김수현과 무관하다"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5.03.25 423 1
500423 역사상 3번째로 큰 우럭.jpg 18 file 익명 2016.12.26 9435 0
500422 방송 중 진짜 빡친 현주엽.jpg 8 익명 2016.12.26 8539 0
500421 노홍철에게 정색한 공효진.jpg 8 익명 2016.12.26 8588 0
500420 독일의 탁구 치는 로봇.gif 8 file 익명 2016.12.26 7484 0
500419 ㅋㅋㅋ취미로 금속탐지기 사신분 .jpg 9 file 익명 2016.12.27 7471 0
500418 산체스 메시 따까리 시절.gif 5 익명 2016.12.27 6947 0
500417 숙제 안 해온 학생.gif 4 익명 2016.12.27 6872 0
500416 건강관련 꿀팁들 . jpg 5 file 익명 2016.12.27 6497 0
500415 사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jpg 9 file 익명 2016.12.27 6271 0
500414 츤데레 아빠.jpg 6 file 익명 2016.12.27 6080 0
500413 딘딘이 생각하는 차세대 예능 3대장.jpg 7 file 익명 2016.12.27 6082 0
500412 북한 개성의 민속 호텔 시설.jpg 8 file 익명 2016.12.27 5726 0
500411 이 분들도 좀 챙겨주지.jpg 6 익명 2016.12.27 5434 0
500410 6.25 당시 훈련소의 모습.jpg 6 익명 2016.12.27 5756 0
500409 전설의 붓(디씨펌).jpg 4 익명 2016.12.27 5299 0
500408 개그맨의 대한 인식 변화.jpg 4 익명 2016.12.27 5162 0
500407 이영호 현역때 손 사진.jpg 5 익명 2016.12.28 5169 0
500406 순간의 실수.jpg 4 익명 2016.12.28 4875 0
500405 강호동의 꿈.jpg 4 file 익명 2016.12.28 4600 0
500404 현재 바르셀로나를 만든 천재 설계가.jpg 6 file 익명 2016.12.28 4682 0
500403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 뒷이야기.jpg 8 익명 2016.12.28 4610 0
500402 양자역학의 세계.gif 6 익명 2016.12.28 4477 0
500401 2016년 일본 흥행수익 1위~10위 5 file 익명 2016.12.28 4119 0
500400 이정도면 통통한 건가요?.jpg 7 file 익명 2016.12.28 4323 0
500399 물속에서 화약을 터뜨리면???.gif 3 익명 2016.12.28 4073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017 Next
/ 200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