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예쁘고 직업 좋은데 비혼 선언함

다들 욕하지만 막상 저 상황 되면 선뜻 결혼 하겠다는 말 못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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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대출받아서 키워준게 아니라 본인들이 학자금대출 받으면서 다닌거 같은데?

지랄하고있네 시부럴

지랄한다. 공기업에 갈 수 있게 해준 머리, 남들보다 준수한 외모 다 부모가 준거다.

다들 욕하지만 막상 저 상황 되면 선뜻 결혼 하겠다는 말 못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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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대출받아서 키워준게 아니라 본인들이 학자금대출 받으면서 다닌거 같은데?

알아서하라혀

서른 넘도록 돈을 못모은 이유가 가족때문이라면, 결혼성화에 욱할수도 있다고봄. 요즘 남자눈에 저나이먹도록 돈없으면 폭탄임. 그러니 만나는사람한테 일일이 사연설명해야하기도 아쉬웠겠지

근데 미모는 점점 바랠테니 저런마음으로  나이먹어서 후회만 안할수있다면 다행인데

충분히 저런 상황이라면 이해는 간다 하지만 진짜 내 부모님을 자기부모처럼 여길 남편감 만나면 해결될 문제인데 그게 쉽지가 않은거지.... 특히 여자들은 저정도 커리어를 쉽게 포기 하는 게 어렵지.... 장녀의 책임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