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49472?sid=104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최대 무기고 중 한 곳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폭발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75㎞ 떨어진 블라디미르주의 키르자흐마을 인근의 한 군부대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 지역에 주둔하던 군부대 영내에서 탄약이 폭발했다고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곳은 러시아 포병국 산하 제51병기창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큰 무기고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