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마취없이 사랑니 뽑은 썰

근데.케바케일듯 대대통합막사였는데 선임이 눈병이 나서 계속 눈 충혈되고 막 그랬는데 군의관이 정형외과 전문의여서 내일 외진보내줄게 그러고 비슷한 계열 안약 처방해주고 그랬는데 담날 아침에 대대장이 보고듣고 바로 지대 찾아가서 ㄱㅈㄹ함. 너 얘 이러다 실명될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냥 뒀냐고. 아침에 바로 대대장 1호차에 태워서 춘천병원 보냈는데 그때 눈 빨갛게 충혈되는 질병이어서 바로 외진보냄.

의무대에 있는 군의관이면 중위 였던거 아님? 군병원은 전문의만 가능해서 무조건 대위임. 그리고 걍 가서 말로 지랄하는거랑 쪼인트 까는건 차원이 다름. 심지어 저건 다른 부대까지 쫒아가서 지랄한건데 완전 다르지. 타부대 중령이 갑자기 들이닥쳐서 자기 병원 의사 쪼인트 깠다면 병원장이 가만히 있었을까? 참고로 병원장은 계급 대령임

아 그르네 내가 글 읽다가 군병원에서 뽑은거였네. 난 그냥 일반 지대나 사단의무대에서 했단 얘긴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