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연 배우' 달래려 드라마 감독 내친 제작사…

그말이 맞으려면 제작사가 왜 이를 악물고 감독의 귀책사유를 넣으려고 했을까요? 그러면 12회 계약을 하고 1회만에 경질해도 회당 계약이니 문제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계약을 파기하는 기준점에 따라 손배를 따져야겠죠?
그럼 감독은 1회하고 그냥 그만둬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겠죠? 회당계약이니까요. 그럼 제작사는 당장 연출도 못구하고 제작의 연속성이 중단되어 막심한 손해를 입겠지만 회당계약이니 감독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겠죠? 그치만 그렇지는 않죠. 회당 급여를 계산했지만 그 전체에 대한 계약을 했다고 봄이 타당하겠죠.
그런데 법원에서 회차가 많지 않았으니 절반만 받으라고 하면 계약서의 효용가치가 많이 떨어지겠죠.